> CoC LOG
인형 회랑 :: 똘똘한 탐사자 로그
shikkye
2020. 2. 20. 22:35
CoC기반 인형 회랑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크툴루의 부름 7판 수호자 룰북 소지했습니다!
이 로그를 참고용으로 보는것은 비추합니다!
인형회랑
キミナミ
:니콜은 언제나처럼 일상을 마치고, 잠들었습니다.
문득, 니콜이 눈을 뜨니 그 곳은 낯선 방 안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복장은 니콜이 자기 전의 옷을 입고 있었고 평소 가지고 있는 물건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니콜? 여긴 어디야?

... 자비아 씨?!


:니콜은 이 모르는 공간을 살펴봅니다.

:정면에 보이는 난로의 불꽃에 의해 밝게 비춰지고 있는 방입니다.
오른쪽에는 [1]이라고 적힌 문이, 왼쪽에는 [5]라고 적힌 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바로 뒤에는 큰 나무문이 있습니다.
다시 정면에 눈을 돌리면 거기에는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는 시계, 그리고 2개의 인형이 있습니다.



:나무문이 열리는지 확인해 보지만, 나무문은 현재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큰 나무문을 보면 당신은 거기에 4개의 열쇠 구멍이 있음을 알아챕니다.

... 열쇠 네 개를 가져오면 열리는건가?

열쇠 구멍이 있어? 그렇다면 열쇠를 찾는 게 우선이겠지?

집에 저 혼자만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가족들도 있었으니까...
(테이블로 고개를 돌립니다.
:테이블을 자세히 보려면 관찰력 판정을 해 주세요!

:테이블의 아랫면을 보면 당신들은 거기에 붉은 무엇으로 글씨가 적힌 것을 발견합니다.
지능 판정을 해 주세요

:희미하게 향기를 내는 쇠 같은 냄새로 당신은 그것이 피로 쓰인 것임을 알게 됩니다. 이성 판정 0/1D3
[여기는 전부 어둠의 세계. 그러니까, 부디 불빛을 끄면 안돼요. 어둠은, 아주 무섭사와요.]

rolling 1d3
()
1
1
(왜 하필 피야 아...)
(저번 저택 건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이상한 일에 휘말려버린걸까?)


여기는 전부 어둠의 세계. 그러니까 부디 불빛을 끄면 안돼요.
어둠은 아주 무섭사와요... 라고 쓰여있네요
(굳이 보여줄 생각은 없습니다. 고개를 들어 인형을 살핍니다.)

일단 여기 불은 안 끄는게 좋겠네. 그리고 어둠의 세계라니...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지?

....
(자기미간꾹;)

:한 쪽은 검은 모자에 검은 드레스를 입고, 다른 쪽은 흰 모자의 하얀 드레스.
단지 그것 이외에는 완벽하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똑같은 조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당신들이 인형의 존재를 눈치 채니, 갑자기 인형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와 사이좋게 인형이 되어 버릴지도 모르겠사와요.
:거기까지 말하고 인형은 입을 다뭅니다.

아~~~~~~~~~~~~~~~
(환장!)

똑같이 예쁘게 생겼네.

(아 내일 내가 좋아하는 작가 소설 한정판 판매였다고오오오오)
:반드시 나가야 해!! 한정판매를 위해!! 라고 생각하는 니콜.


:탁자 위에는 시계가 있습니다. 시각은 12:0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만, 특별히 뭔가 다른 장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1의 문을 열어봅니다.
:니콜의 첫번째 문을 엽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방 한가운데에 탁자. 그것을 사이에 두는 2개의 소파가 있고 그 안쪽에는 조금 먼지 낀 기기가 설치된 큰 선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테이블 위에는 빨간 모자에 붉은 턱시도를 입힌 인형과 노란 불이 켜진 하나의 촛불이 있습니다.
방은 음침하지만, 그 촛불 덕분에 책상 주위는 밝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저 인형들 말대로, 여기에도 인형이 있구나.

(인형을 살펴봅니다.


파란 인형은 더 정신 차려야 해. 항상 자기만 하고, 그런데도 어둠이 무서워~라고 말하는 겁쟁이라고.
노란 인형은 언제나 귀찮게 굴어. 나에게 방을 정리정돈 하라고만 말한다고. 게다가 더 귀여우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옷뿐이야.
쌍둥이 녀석들은, 여동생인 하얀 인형은 상냥하고 착하고 좋은 놈이라고. 하지만 다른 쪽은 성격이 정 반대야. 그러니까, 아무래도 나는 그 녀석은 좋아하지 않아.
:거기까지 말하고, 인형은 입을 다물었습니다.


촛불은... 끄면 안 되겠지. (선반을 살핍니다. 무슨 기기인걸까?
:선반을 잘 보면 거기에는 많은 레코드, 카세트테이프, CD등이 있었습니다.
몇 가지 들어 보면 그것들은 클래식, 재즈, 팝 음악과 모든 장르의 노래 제목이 씌어 있으며 물건의 주인은 상당히 음악을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헤비메탈도 있는걸까;)
:헤비메탈도... 찾아보면 딱 한 개는 있네요.

(촛불은 움직일 수 있나요?)
:촛불은 평범하게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까 본 5번 방으로 가봅니다.
:처음에 있던 방으로 돌아갈까요?

처음의 방(A)
:정면에 보이는 난로의 불꽃에 의해 밝게 비춰지고 있는 방입니다.
당신들의 바로 뒤에는 큰 나무문이 있습니다.
다시 정면에 눈을 돌리면 거기에는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는 시계, 그리고 2개의 인형이 있습니다.


초록의 방(E)
:방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온통 녹색이었습니다.
바닥도 벽도 천장도, 가운데 놓인 책상이나 의자까지 초록색 일색입니다.
그리고 책상 위를 보면 거기에는 녹색 모자에 녹색 드레스를 몸에 걸친 인형과
파란 색으로 불타는 초가 놓여있습니다.


자비아 클라인:방금 전 인형은 전부 빨간색이더니- 여긴 방까지 초록색이네.

노랭이는 정돈된 공간을 좋아하는 거여. 그래서 그 가스나는 항상 자신의 방을 깨끗이 해노드라.
뻘건 오빠야는, 책 벌레라는 놈이여. 요즘은 옛날이야기에 흥분하는 것 같여.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분명히……[나쁜 원숭이를 모두 힘을 합쳐서 혼내주었다.] 같은 얘기를 했드라.
퍼렁이는 자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거 다음 노래를 좋아하드라. 하지만 시꺼먼 것은 싫어해서, 잘 때도 불빛은 거르지는 않드라고.
검둥씨는 멋있긴 헌데, 역시 쪼매 재수가 읎어. 하양씨도 언뜻 보면 다정하지만……절대 있을겨, 공주병, 그게 아닐까 싶드라.
:거기까지 말하자 인형은 말을 그만뒀습니다.


처음에 들었던 거 기억 나? 한 인형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했지.

빨간 인형은 책벌레.... 그치만 그 방에는 음악을 틀 수 있는 기기가 있었는데.

그러네, 빨간 인형은 책벌레라고 했지만 사실 노래를 좋아하는 건 파란 인형인가?

(이 방에 다른 문은 없나요?
:우리가 왔던 처음의 방이 아닌 다른 방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습니다. 들어온 문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두 사람은 둘러본 후 다음 문을 열었습니다.

도서실(D)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문이 없는 벽 한쪽에 책이 잔뜩 쌓인 책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 중앙에는 책상과 의자가 하나 씩 있으며 책상 위에는 노란 모자에 노란 드레스를 몸에 걸친 인형과 붉게 불타는 1개의 촛불이 있습니다.
또 발밑을 살펴보면 책은 책장에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게다가 바닥에 많은 책이 흩어져 있습니다.


아니, 정리정돈을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근데 왜 이렇게 책이 너저분하지?



빨간 오빠는,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
항상 책을 어질러서 말이야, 책을 좋아하는 것은 괜찮지만 정리정돈 정돈 했으면 좋겠다고.
파랑 오빠는 어둠을 무서워해서. 요즘은 자장가를 듣지 않으면 잘 자지 않던데. 내 알 바는 아니지만!
쌍둥이 남매는 성격이 정 반대인데 항상 친하고, 부럽네.
:거기까지 말하고 인형은 입을 다물었습니다.

(발 밑의 책을 살핍니다.)
... 어쩌면 인형들 위치가 바뀐걸까요?
:책을 살피려면 자료조사를 해 주세요!

:많은 책 중에서 당신은 『인형 만드는 법』이라는 책을 찾아냅니다.
가볍게 읽어 보면 이 책에는 첫 장에 인형 본체를 만드는 방법,
다음으로 인형에게 입힐 옷으로 남자아이에게 턱시도,
여자아이에게 드레스를 만드는 법이 적혀있습니다.
맨 끝에 ‘만드는 데 익숙해지면 어레인지도 해봅시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책은 챙길 수 있나요?)
:책은 평범하게 챙겨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원하는 책이 있다면 더 찾을 수도 있겠네요.

(C방으로 넘어갑니다.)

:두 사람은 다음 방의 문을 열고 가 봅니다.
어린이 방(C)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어린이용 책상과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 위에는 파란 모자에 푸른 턱시도를 입힌 인형과 초록색 불꽃이 켜진 촛불이 있습니다. 방은 어두침침하지만, 그 촛불 덕분에 책상 주위는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을 해 주세요!
:니콜은 여기서, 이 방은 아주 청소가 잘 되어있음을 알아차립니다.
덕분에 먼지 티도 일절 못 느낄 수 없는 깨끗한 방입니다.

이 방이 노란 인형의 방이겠군요.
(인형을 살핍니다.


빨강 형은, 정말 책을 좋아해요. 하지만 항상 책을 읽고는 선반에 돌려놓지 않고 그 근처에 어질러 버리니까, 자주 노란 인형한테 혼나요.
노란 인형은 매우 깔끔한 걸 좋아해요. 말끔하게 정리된 자기 방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검은 인형씨는 매우 싹싹하고 좋은 분이예요.
하얀 인형씨도 상냥한 분이고, 모두 아주 멋진 분들이예요.
:거기까지 말하고, 인형은 말을 그만뒀습니다.


(니콜이 생각할 동안 책상을 살펴 봅니다)
:이 책상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책상위에는 새 노트와 참고서가 나란히 있습니다. 또 책상에는 서랍이 있습니다.
책상의 서랍을 열어 보면, 그 중에 사용된 흔적이 있는 1권의 노트가 있습니다.


(쪼르르 다가가서 노트를 읽어봅니다.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니콜과 자비아가 노트를 읽습니다.
노트에는 처음 1장에만 이렇게 적혔습니다.
『그 아이』에게 어둠을 보여주는 건 안 돼.
힌트를 찾기 위해서지만, 실수로 불을 꺼뜨려서는 안 된다.
아니, 그것보다 곤란한 것은 이제 나는 『그 아이』에게 열쇠를 받을 수 없게 됐다는 거다.
제길, 앞으로 1개였다고.
앞으로 1개 더 갖추면, 그 나무문 밖으로 나갈 수 있었는데.

그렇구나... 어둠을 싫어하니까.
이 애는 촛불과 떨어트려놓아선 안되겠군요.

이 사람은 어떻게 된 걸까...


이 상자도 한 번 볼까?

:관찰력 판정을 해 주세요!
:상자를 열어 보면 내용은 장난감이 가득 차 있으며, 이건 장난감 상자인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 장난감도 한눈에 보면 알 정도로 망가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하나. 형태가 깔끔한 채 있는 휴대용 CD플레이어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CD플레이어를 챙겨듭니다.)
흠.
:CD플레이어를 챙겼습니다.

촛불들도 위치가 바뀐 것 같으니...


우선 여기서 파란인형과 초록촛불을 같이 들고....
초록의 방(E)로 가서, 초록촛불을 돌려놓는 동시에 파란촛불을 들고...


파란인형은 음악을 좋아하니 B로 돌아가서...


(촛불을 들어올립니다.
(꺼지지 않게, 조심조심...

그럼 초록색 방으로~... (니콜과 함께 이동합니다)
초록의 방(E)
:두 사람은 초록 불꽃과 파란 인형을 함께 들고 초록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바닥도 벽도 천장도, 가운데 놓인 책상이나 의자까지 초록색 일색입니다.
그리고 책상 위를 보면 거기에는 녹색 모자에 녹색 드레스를 몸에 걸친 인형과
파란 색으로 불타는 초가 놓여있습니다.

:니콜이 초록 불꽃을 내려놓자, 인형 근처에서 무언가 툭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보면... 4 라고 쓰여진 열쇠가 있네요.

(열쇠를 주워 챙깁니다.)

잘 했어 니콜~

이제 B방으로 가요!

:니콜은 파란 초를 들고 가나요?

(A방을 지나쳐 B로 향합니다.)
응접실(B)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방 한가운데에 탁자. 그것을 사이에 두는 2개의 소파가 있고 그 안쪽에는 조금 먼지 낀 기기가 설치된 큰 선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테이블 위에는 빨간 모자에 붉은 턱시도를 입힌 인형과 노란 불이 켜진 하나의 촛불이 있습니다.


자장가가... 어디있지, 보자...
(기기를 조작하여 자장가를 재생합니다.
:니콜이 많은 음악CD중 자장가를 찾아 재생합니다.
니콜이 파란 인형 앞에서 자장가를 재생하자... 천장에서 무언가 툭 하고 떨어집니다.
떨어진 곳을 살펴보면 1이라 적힌 열쇠가 있네요.







그나저나 대체 거짓말 하는 건 누구지?

일단, 지금까지는 거짓말보다 방이 바뀐 건 알겠네.
:빨간 인형과 노란 촛불을 들고 어디로 먼저 갈까요?

도서실(D)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문이 없는 벽 한쪽에 책이 잔뜩 쌓인 책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 중앙에는 책상과 의자가 하나 씩 있으며 책상 위에는 노란 모자에 노란 드레스를 몸에 걸친 인형과 붉게 불타는 1개의 촛불이 있습니다.

:빨간 인형을 내려놓아도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네요.

흠.
(원숭이 관련 책을 찾아봅니다.)
:관찰력 판정을 해 주세요!
:니콜이 '원숭이'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니...

Bonus / Penalty
니콜 로빈슨
2
:『원숭이와 게의 싸움』 이라는 동화책이 하나 있네요!

(이걸 빨간 인형에게 가져다줍니다.)
분명 원숭이를 혼내주는 내용이었지.)
:니콜이 『원숭이와 게의 싸움』은 빨간 인형에게 가져다 주니
방 안 어딘가에서 무언가 툭 떨어지는 소리가 나네요.

:소리가 난 곳을 보면 "3"이라 쓰인 열쇠가 있습니다.


좋아... 이제 노란 인형만 제 방에 들어가면 되겠네.

(노란 초를 다시 들어올립니다.


:노란 인형과 함께 노란 초를 들고 어린이방으로 향합니다.
어린이 방(C)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어린이용 책상과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자비아와 니콜이 인형과 초를 내려놓자 또다시 무언가 앞에 떨어집니다.
떨어진 것을 보면 2라고 쓰여있는 열쇠입니다.


맞아요!
.... 다 좋은데 결국 거짓말하는 건 누구야...
(열쇠를 일단은 챙겨둡니다.)
:1,2,3,4라 쓰인 열쇠를 모두 모았네요.
하지만 니콜의 말대로입니다. 거짓말을 한 건 누구였을까요?

그 넷 중에서가 아니었을수도...

도서실(D)

:이 책상에는 서랍도 없고 특별히 눈에 띄는 게 없습니다. 철저히 책만 읽는 곳 같아요.

(초록의 방으로 총총총...)


(여기 책상도 파밍파밍.)
초록의 방(E)
:방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온통 녹색이었습니다.
바닥도 벽도 천장도, 가운데 놓인 책상이나 의자까지 초록색 일색입니다.
온통 초록색인 책상을 살펴봐도 색깔 이에외는 눈에 띄는 게 없네요.
더 이상 볼만한 게 없어 보입니다.

일단 돌아가는 수밖에 없나...


처음의 방(A)
:정면에 보이는 난로의 불꽃에 의해 밝게 비춰지고 있는 방입니다.
오른쪽에는 [1]라고 적힌 문이, 왼쪽에는 [5]라고 적힌 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바로 뒤에는 큰 나무문이 있습니다.
다시 정면에 눈을 돌리면 거기에는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는 시계, 그리고 2개의 인형이 있습니다.

:탁자 위에는 시계가 있습니다. 시각은 12:0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만, 특별히 뭔가 다른 장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문을 더 살펴볼까?

여동생인 하얀 인형은 상냥하고 착하다.
검은 인형은 그 반대...
하지만 서로 친하다.
:니콜은 지능판정을 해 볼까요?
:어려운 성공!
니콜은 떠올립니다.

:노란 인형이 말했었죠. "쌍둥이 남매는 성격이 정 반대인데 항상 친하고, 부럽네."
어느 쪽 하나는 한 쪽을 따라하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원한다면 하얀 인형과 검은 인형의 말을 다시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서면 말을 다시 할 것 같아요.








우리와 사이좋게 인형이 되어 버릴지도 모르겠사와요.
:그렇게 말하고 인형들의 말이 끝납니다.





(검은 인형을 지그시...)


그러면 얘가 구라를 깐단 소린데.
6개의 인형은 모두 사이좋은 친구
열쇠를 받으려면 다른 인형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좋다.
이거는 진실이었고...
4개의 열쇠를 모아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4시간 안에 나가지 않으면 인형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말이지.

흐음.
:첫 방을 잘 둘러본 니콜은 벽난로 위에 이 건물의 지도가 있음을 알아냅니다.
여기는 방이 빙 오각형으로 나란히 있어 옆방으로 계속 가면 곧 전 방으로 되돌아오는 구조로 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 이 지도에서 옆방으로 이어지는 문 이외의 문은 이 방에 있는 나무문 밖에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막히다니 쫀심이상해요(;
내 뉴런들아 힘들내;
방 전체라고 해야되나 그런..

일단 다른 방들을 천천히 다시 둘러보고 싶어요.

처음부터 돌아가면서 볼까?

:두 사람은 옆방을 차례로 보기로 합니다.
응접실(B)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방 한가운데에 탁자. 그것을 사이에 두는 2개의 소파가 있고 그 안쪽에는 조금 먼지 낀 기기가 설치된 큰 선반이 있습니다.
현재는 파란 인형과 파란 촛불이 있고 자장가가 틀어져 있어요.

:니콜이 파란 인형에게 가까이 가자, 파란 인형은 눈을 감고 있다가 뜹니다.
무언가 물으면 대답을 할 것 같기도 하네요.




:파란 인형이 말을 끝냈습니다.


다른 인형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한 번씩 해 볼까?

(다 똑같은 대답이면 우짠대냐...)
:C 방으로 가 볼까요?

어린이 방(C)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어린이용 책상과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노란 촛불과 노란 인형이 앉아있어요.


너는 우리가 이 공간에서 나가는 방법을 아니?
:노란 인형이 입을 엽니다.

정리정돈은 못해도 아는 건 많거든.
:노란 인형이 입을 다뭅니다.






그럼 다음 방으로 가봐요!
(인형에게 손흔들어줍니다.)
:두 사람은 인형에게 손을 흔들며 D 방으로 향합니다.
도서실(D)
:방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문이 없는 벽 한쪽에 책이 잔뜩 쌓인 책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 중앙에는 책상과 의자가 하나 씩 있으며 현재 빨간 인형과 빨간 촛불이 있습니다.

:빨간 인형이 입을 엽니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적힌 책이라도 있는걸까요.
(책장 앞으로 가서 쭉 둘러봅니다.)

:책장 앞에서 둘러봐도 눈에 띄는 좋은 책은 없네요.
잡다한 지식이 많은 책들 뿐입니다.


:자비아가 추켜세워주자... 빨간 인형이 다시 입을 엽니다.

:인형이 입을 다뭅니다.

촛불....


네...!

옆에 초록 방에 촛불을 두고 올 게. (옆 방에 불을 두고 옵니다)
:자비아가 빨간 촛불을 옆 방에 두고 돌아와 문을 닫자, 어둠 속 천장에 무언가 보입니다.
밖에 나가고 싶으면 열쇠를 사용하고 문을 열어. 하지만 『사의 문』을 열어서는 안 돼. 진실은 이 방에 있다.

사의 문?
:이렇게 적혀있네요.

:니콜 지능판정을 해 볼까요?

씁....
나무문 열쇠구멍이 네개니까 그게 사의 문인가?
(어?)

:이럴수가... 니콜은 어둠 체질이었던걸까요? 어둠속에서 머리를 굴리자... 갑자기 머리가 팍팍 돌아갑니다!!

:'사의 문'이란 건 처음 방의 문일 수도 있고, 4번 문일수도 있겠어요. 우리에겐 어차피 열쇠가 전부 있으니 뭐든 쓸 수 있겠죠.
'진실은 이 방에 있다' 라는 건 이 방에서 우리가 나갈 수 있다는 뜻 아닐까요?
이 방에는 문이 두 개. 그리고 '사의 문'을 열어서는 안 돼...

:무슨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할 까요?

(3번 문에는 열쇠구멍이 있는지 찬찬히 살펴봅니다.)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문인데, 문득 손잡이 밑에 구멍이 뚫린 것을 알아챕니다. 그것은 우연히 빈 구멍이 아니라, 오히려 뭔가를 꽂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열쇠와 사이즈가 맞는지 비교해봅니다.)
:자신이 가진 3 열쇠와 크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열쇠로 열자 그 문은 갑자기 저절로 열려, 당신은 문 앞에서 오는 빛에 휩싸였습니다.
그리고 커튼 사이로 비추는 빛에 의해서, 당신은 문득 눈을 뜹니다.
몸을 일으키고 주위를 둘러보면 그곳이 자신의 방인 것을 알아봅니다.
아까까지 자신이 체험한 것은 꿈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 당신은 궁금합니다.
확인하려면 자비아에게 전화를 걸어보거나 하면 되겠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여기에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best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