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기반 시나리오북
『 우리는 금이 간 유리 위를 걷고 있었다 』 에 수록된
광인굿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티알온 2회에서 선입금 구매했음)
광인굿
크툴루의 부름 팬 시나리오북 「우리는 금이 간 유리 위를 걷고 있었다.」 수록
w.로릭(rrc_mk3)
PC 나 리 금장미 백민준 박두창
-

음향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박두창은 전화를 받습니다. 김PD로부터 온 전화입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프로그램, 「두려운 이야기 Y」의 음향 담당을 맡게 되었다는 이야기로군요.
공포 프로그램 뭐 별 거 있겠습니까? 적당~히 음산한 비지엠 잘 깔아주면 되겠죠.
그동안 쌓아 온 경력이 있으니 타 프로그램에 비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연진과 스탭들이 모일 시간에 맞춰 회의실로 가면 되겠네요.


조연출 백민준은 김PD가 불러 이야기를 합니다.
김PD는 부장님이 새로운 아이템을 가져왔다며, 음향감독 박두창과 함께 어떻게든 잘 살려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음향감독님은 몇 번 같이 일해보긴 했지만 아직도 편하지는 않은 분인데... 그래도 일이니 열심히 해야겠죠.
공포 장르의 프로그램은 처음 맡아보게 되어 조금 걱정이 되네요.
스탭들과 출연진이 모여 간단한 브리핑을 한다고 하니 시간에 맞춰 회의실로 가야겠어요.


나 리:(*나 저 얼굴 익숙하지않을것만같아


천녀보살 나 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마치 끝없이 검고 거대한 존재를 몸 안에 받아들이는 꿈입니다.
그 꿈은 현실과 같이 생생했고 당신이 꿈에서 깨어난 아침, 스마트폰이 울립니다.
전화를 받아 보니 방송국에서 온 전화로군요.
새로 생기는 「두려운 이야기 Y」라는 프로에 무속인으로서 출연해달라는 섭외 요청입니다.
한 번 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는게 좋을지…?


나 리:(*불길한 꿈을 꾸고 일어났는데 받는.전화라니
(대충...... 무언가 뭐되겠다 싶은 마음은 있는데 이것도 나의 운명이겠거니 하며 적당히 대답하고 간단한 짐만 들고 출발할것입니다.)
정신과 의사 금장미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 어린 조카와 놀아주고 있었습니다.
조카는 작은 꽃팔찌를 만들어 주었고
위험한 데 가면 안 돼~ 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놀아주고 있을 때 스마트폰이 울립니다. 전화를 받아보면 방송국에서 온 전화로군요.
이번에 준비하는 「두려운 이야기 Y」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하는 전화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국에 가 설명을 들어보면 알 수 있겠군요.


제작 회의(2018년 9월 8일)
장소 방송국 회의실

당신들은 곧 촬영할 프로그램 「두려운 이야기 Y」의 제작 회의에 들어와 있습니다.
함께 촬영을 하게 될 사이이니, 인사도 하고 얼굴과 이름을 익혀두면 좋겠군요.
김PD:자, 자 다들 여기 편하게 앉으시고~


(*꼰대 특 편하게 하라고함
김PD:뭐 민준씨랑 감독님은 일 해보셨을 테고... 천녀보살님이랑 의사선생님은 초면이시겠죠?



(근데 초면은 아닌듯 표정이 개운치는 않음.) ...

(일단... 그... 엄청난 포커페이스. 나리를 봤지만 동요하지 않음.)

(사실안받음 혼자 적당한 자리 가서 무리로부터 떨어져있겠습니다)
김PD:(게스트들이 초면인이 아닌지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지 모두를 향해 웃으며 설명을 이어갑니다)
네, 다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 프로그램 맡게 된 김PD고요. 다들 아시듯이 두려운 이야기 Y 라는 프로그램인데, 이번에 제보자분이 제보를 주셨어요.
어떤 중학생이... 빙의된것처럼 성격이 막 바뀌고, 기억상실 증세도 있고 여러가지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부모님께서 이걸 해결을 하기가 힘드셔가지고 저희 프로그램에 해결해주십사 연락을 주신거거든요.

김PD:개학했는데 학교에도 못 나갈 정도로 심하다고 하네요.
며칠 전에 무당을 불러 굿을 했다고 하는데...글쎄 무당이 굿 도중에 피를 토하면서 도망쳤다지 뭡니까?








김PD:하여튼 그런 학생이 있는데... 이게 원인이 뭔가~ 저희가 방송도 좀 찍고 해결도 겸사겸사 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컬드 전문가로 천녀보살 나 리 님을 모셨고 혹시나 정신과적 의견이 있을까 싶어서 금장미 선생님도 게스트로 모셨습니다.

김PD:이번에 잘 되면 나중에 다시 출연 제의 드릴 수도 있으니까요! 하핫!


김PD:그 학생은 성산시 주상복합 단지에 산다고 하고... 이름은 지민서라고 하네요. 아직 본촬영에 들어가기는 힘들고~ 한 번 확인해 볼 겸 차 타고 가보실까요? 방송국 차량 대기시켜놨습니다. 다들 지금 괜찮으시죠? (게스트들과 스텝들 보며 미소짓습니다)






김PD:네, 그럼 바로 내려가시죠! (탐사자들을 차량이 있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사전 미팅
장소 민서의 집

문 앞에 서 벨을 누르면,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고 방송국에서 왔다고 말을 하니 문을 열어줍니다.
들어가 보면 고급스러워 보이는 원목 가구들과 서재로 꾸며진 거실이 보이고, 수심이 가득한 얼굴의 중년 여성이 있습니다.
발을 들이니 어린 강아지가 와서 당신들에게 꼬리를 흔드는군요.





(*헐구ㅣ




























저희 민서가... 계속 열도 나고 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감기 같은걸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말을 하거나 행동을 보이거나 해서... 굿을 했었어요.
이 주변에서 유명한 분을 불러서 했었는데... 광인굿이라고 했나...

세상에, 굿은 엉망이 되고 무당님은 피를 토하고 가버리시고...














기준치: | 60/30/12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조금이라도 좀 알고 싶어요... 아무쪼록 부탁드립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민서가 이렇게 되기 전에 큰 일이 생각나는 게 없어요... 그래서 저도 미치겠답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어때요, 참 쉽죠?)









그래도 지금은 잘 생각안난다고 하는데...


괴물 말이죠... ... . (곰곰...)



기준치: | 70/35/14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To 나 리): 괴물이라? 영적인 무언가를 접한것일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그럴만한 일이 있었는지, 또는 주변에 귀신을 보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도 좋겠군.


저희 어머니가... 무당 일을 하셨었어요. 민서에게 무슨 목걸이를 줬는데... 저는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민서에게 물어보면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금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질문할만한 게 있나? 머리를 굴려본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쩐지 다들 말씀이 없으시네~ (말 얹고 노트북 보러 쫑쫑..)







8시간짜리 비디오
가정용 cctv로 찍힌 영상은 책장 쪽에서 침대에 앉아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찍고 있습니다.
기록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메모리 카드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영상을 재생하면 방 안의 침대에 민서가 앞뒤로 몸을 흔들며 앉아 있습니다.


빠르게 재생해보면 몇 시간이나 그대로 몸을 앞뒤로 흔듭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그러다 영상이 끝날 때쯤 갑자기 카메라를 쳐다봅니다.



몸의 관절의 각도가 기이하게 비틀리며 몸을 일으킵니다.

민서가 카메라로 다가오자

검은 머리카락 가닥들이 눈, 귀, 코, 입에서 마구 흘러나와
화면으로 달려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문 밖에서 겁에 질려 쿵쿵쿵 하고 문을 두드려 딸의 이름을 부르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들리며
영상이 끝났습니다.

전원 이성 판정 1/1d4



기준치: | 50/25/10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4
()
2
2




rolling 1d4
()
4
4
(엄마야)

나 리:(이런 보살이라도.괜찮아?

rolling 1d4
()
3
3



이게 무슨 일일까요? 우리가 본 것이 CG가 아니라면..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 여래아가 듣고 싶어지는 순간)




(후......)

(*귀엽네..)















(소근)


그리고 스탭 둘.







민서의 방



그녀는 자신의 회전의자에 앉아 시선을 내리깔고 불안하게 발끝을 꼼지락거립니다.

(*있을거같은 느낌










(악수를 청하니 조금 수줍어하며 손을 내밀어 악수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박두창:목걸이...(소근)







檀紀 4325年 10月 14日
檀紀 4351年 9月4日




기준치: | 40/20/8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나 리는 한자를 좀 알기에 뜻을 알겠습니다.







(갑자기아는척함)






























기준치: | 60/30/12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다시 한 번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음... 혹시 민서 학생은 스스로가... 바뀔 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조심스럽게 물어봄...)











(* 너무 웃겨서요 아ㅠ


















병원에도 가봤는데 약 먹어도 안 나아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못미덥지 나도 좀 그래














다음은 어떤 일을 해볼까?






(장미팔짱끼고감)


꼭 좀 부탁드립니다...





(*김피디님 나와주세요
(*카톡이라도 날리기

방송국 차량에서 검색해볼까?
다른 것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와
(*와


부적의 날짜를 검색하려면 역사 또는 자료조사 판정!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992년 10월 14일 신문 및 뉴스 기사」
「이 날은 롯데 자이언츠가 빙그레 이글스를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날이다.」


(그런 날도...있었지.)


매당보살에게 전화하면....
받지 않습니다.
자리에 없나?
아니면 안 받는 걸까요.


이거 일이 잘 풀리질 않는구만.


(무당단톡방에물어보자)









기준치: | 75/37/15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봣어?)

기준치: | 50/25/10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봤어?

지민서의 외할머니는 이 사람으로 추정됩니다.
「구암보살(오경숙)」
「한 때 동해안에서 유명한 세습무로 광인굿을 전승하였으나 경기도로 거처를 옮기고 은둔하였다.」



외가쪽 아녀?

잘못된 방식으로 진행한 의식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본래의 목적과 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실패한 구마 의식, 굿을 통해 눈을 뜬 존재들은 대부분 극심한 허기를 느낀다.



서치하다가 이런 글을 발견합니다.







백민준:무당은 아니지만 부적...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광인굿은 어려운 굿이야. 실패를 하면 일을 다 그르치게 돼. (매당보살이 제대로 못했을거라며 궁시렁거림)


매당보살의 신당


문은 다 닫히지 않은 채 입니다.
열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군의 그림이 그려진 병풍이 있고. 색색의 연꽃 장식과 초가 늘어져 있습니다. 향 냄새에 가려진 담배 냄새도 느껴집니다.
관찰력 또는 지능 판정 가능.

기준치: | 75/37/15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첫 실패다






박두창:그치...(소근)
영업건이 아니라 저희가 뭣 좀 물어볼게 있어서 왔습니다 보살님.





(*진심 맛나다 이 픽크루)


내가 그걸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그게 너무 강했어.



내 그 날 이후로 신령님이 보이질 않네.
그래, 그 여우. 호귀.


아니, 그건 아니지. (두창의 말에 고개 젓다가) 사람들이 아니라 사람이 씌인 거지.










그래, 광인굿밖에 도리가 없어. 나도 다시 그 애에게 굿을 해 주고 싶지만 지금 정기를 빼앗겨서 바로 할 수가 없네.
구암보살이 경기도 동부에서 유명한 무당이었지.
지금은 돌아가신 걸로 아네.


나 리:(*벽조목이 벼락맞은 나무 아냐? 아닐시 ㅈㅅ함)





(난 못한다는 말을 완곡하게함)

나는 아무래도 하루 이틀은 더 쉬어야 되겠어.




나 리:(*결국 우리가 굿을.해야하는건아닐까?





나 리:(*알려주겟어?
(하지만 물어는 봄) 까다로운 굿이네?

~광인굿 지난 이야기~
두려운 이야기 Y 촬영을 위해 의뢰인의 귀신들린딸이 있는 집을 방문한 네 사람~!
귀신들린학생 민서는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해보였는데~!
민서에게 굿을 해주었던 매당보살도 어쩐지 더 노쇠하신 느낌~?
그리고 매당보살은 '구암보살이 남겨놓은 것을 확인해보는 것이 어떤가' 라는 말을 하는데~?
과연 여러분이 할 일은 무엇일까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망했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장을 뜯어봐야합니다
저 지능



기준치: | 80/40/16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사라져ㅡ. . .




그 분께 전화로 여쭤보는 건 어때요?








용건 끝났으면 어여 나가. (손 휘휘 젓습니다)







민준이 귀엽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집이 그대로 방치되어있긴 해요... 아.

민서의 말을 듣고 싶은 사람은 듣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한세월





















기준치: | 45/22/9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네, 네!



















장소 가평













가평 미니 슈퍼























알지, 알지~
우리 경숙언니네 손녀잖어~


백민준:민서 외할머니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맞어, 맞어~ 우리 경숙 언니가 구암보살이죠~



아이구 언니도 민서도 보고싶구만...




광인굿 말씀이오?


굿 이름은 나는 모르지~ 아무튼 언니가 참 대단혀~
오래는 아닌데... 재작년이던가? 하이고~....
민서는 민서 애미가 데려가서 온 적이 없지~







그런데 민서를 왜이렇게 잘 아는가~?
우리 동네 사람은 아닌디~



방송국? 그러면은 그 테레비 나오는건가?







(거스름돈은 받지 않았다. "팁".)



































기준치: | 70/35/14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나의 쪼끄만 듣기 기본치를 봐라)














우린 민서를 다섯번째 찾는중이였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가 우리로 둔갑을햇다면?
대박
완전 소름












테레비 사람들이라매~
















(뭐? 결혼할까?)










































외할머니 댁

파란 대문의 거의 무너진 집이 있고, 뒤쪽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녹슨 철제 대문은 끼익거리며 열립니다.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지 않았던 것 같군요.




열쇠공 또는 근력으로 부술 수 있습니다.

(당당)




기준치: | 70/35/14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느낌이 쎄한걸




-:나 리는 천기비전집해설을 읽습니다.









(남은 사람들 읽으라고 천기어쩌구를 넘깁니다)

(보여주며) 도울 사람은 이 글을 보는 그대들밖에 없으리라...












님 사라지신 사이에 저도 물좀


이번엔진짜나감














백민준의 말대로 뒷산에 가볼까?





뒷산을 둘러보며 민서를 찾는다면 관찰력 판정.


기준치: | 75/37/15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산 속 키 큰 나무에 매어진 그네에 민서가 앉아있다가 백민준을 발견합니다.



















힘도 나고... ...

전원 , 관찰력 판정

기준치: | 25/12/5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To GM)rolling 1d4
()
1
1
금장미, 백민준, 박두창은 소녀의 등 뒤에서
거대한 촉수가 나 리를 찌르려 솟아나오는 것을 목격합니다.






기도좀해줘라

기준치: | 15/7/3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할의지가없음)


기준치: | 55/27/11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을 보며 조금 휘청입니다.


지금 제압해보는 건 어때요?









백민준이 매당보살에게 연락합니다.




광인굿






이미 너무 늦었으나 최후의 방법이라도 써 보자며 굿을 시작합니다.
네 사람은 사처낭의 자리에 서나요?

(서야지)



(ㅋㅋㅋ)





미친 환자의 집에 환자를 안정 또는 감금< 이거 괜찮나?
우리는 감금했습니까 민서를?₩


매당보살은 목소리를 높여 무가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무가가 최고조에 이른 것 같다ㅡ 라고 생각될 무렵
민서는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잠시 지켜보고 있으니 경련이 진정된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목에서 독특한 대추나무 부적 목걸이를 뜯어 던졌습니다.

그것은 희미하게 빛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검은 어둠이 당신들의 무릎 아래로 스멀스멀 새어들어옵니다.
전원, 건강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건강이라도 있어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서의 뒤에는 검은 아지랑이 같은 기이한 형태가 어른거립니다.
마치 아홉 개의 꼬리 같기도 합니다.

그녀는 마치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이 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To GM)rolling 1d4
()
2
2
하지만 역안은 좋다
갑자기 지민서의 등에서 촉수가 튀어나와 금장미를 노립니다.


나의조그만민첩으로는장미를못구해
금장미는 사처낭의 자리를 지킵니다. 이 굿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금장미, 1d10 판정해주세요

rolling 1d10
()
8
8

장미한테 빙의되려는 건
아니겠지
그랬으면 좋겟다 (오타쿠 심리
(??)
그대로 서서 촉수를 피하지 않았던 금장미의 다리를 촉수가 거센 움직임을 하며 찌릅니다.
금장미 건강 -8
콰직, 소리가 납니다


어카죠

즐거우면 됐다
지민서에게서 촉수가 다시 뿜어져나옵니다.
바닥에 떨어진 대추나무 부적은 갑작스럽게 빛을 더 환하게 내기 시작합니다.
어둠 속에서 상당히 강력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촉수는 굿을 진행중인 매당보살을 노립니다.
매당보살이 촉수에 맞아 가슴을 찔립니다.
콰직, 하는 소리가 또다시 울립니다. 굿이 멈춥니다.
전원 , 지능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3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야이야
트윗 트윗 트윗 트윗
촉수에 맞은 매당보살이 피를 토하며 쓰러집니다. 이대로 가다간...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하지?


야이
너무 미친거같나?




백장미가 자리에서 이탈해 빛을 내뿜은 벽조목 부적을 주워들자
지민서는 백민준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민서의 몸으로부터 괴물의 본체가 비집고 튀어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전원 이성 판정 1d3/1d20

기준치: | 59/29/11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8/24/9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1/25/10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3
()
1
1


?


기준치: | 57/28/1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rolling 1d3
()
3
3

금장미가 부적을 쥐고 있자 당신들의 몸으로부터 희미한 빛이 배어나와 어둠을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기운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미약하지만 느리게, 빛은 어둠을 잠식해갑니다.
그런데.
민서를 바라보면 민서는 웃고 있습니다.
입꼬리는 귓볼까지 당겨져, 끔찍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환히 웃고 있습니다.
민서가 아니죠. 그건 웃으면서, 고개를 360도 돌려 당신들을 둘러봅니다.
민서의 몸 안에서 요동치는 어둠은 좁은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눈에서, 귀에서, 입에서, 코에서, 여러분이 알았던 한 사람의 모습을 부수면서 그것이 태어납니다.
어둠의 압력이 느껴집니다.
마치 비명처럼 들리는 이명 속에 이질적인 소리가 들려옵니다.
빛은 사라집니다. 유일하게 저 멀리에서 희미한 빛이 흘러내려옵니다.
의식이 멀어집니다.
당신들이 알던 세상은 허기에 먹혀갑니다.




대가리굴리는중
...
tv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달려야 해요.
달리지 않으면 저 어둠이 당신의 뒷덜미를 잡아챌 겁니다.
조금이라도 인간의 문명이 남아있는 곳으로,
달리세요.



아 민준아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미를향해도망칩니다
아니달려갑니다

(ㅈㅅ...

언제한번 이런 꼴 당할줄알앗다며
나없으면어케살래이가시나야 하는마음으로갑니다

???

어두운 나무의 그림자가 바람이 불때마다 스스스 하는 소리를 냅니다. 바람이 쌀쌀하군요.
당신들은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픕니다.
전원 마력 -3
눈을 뜨면
작은 슈퍼의 마루에 누워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혹시 핸드폰이 있나? 시간을 살펴본다...)




... ...?





(아주머니네?)









슈퍼마켓에는 사랑방 선물 사탕, 사또밥, 빠다코코낫 등의 옛날 과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ㅋ
ㅋ
ㅋ
ㅋ
ㅋ
빠다코코낫 이제 옛날 과자예요?
말도안돼









1992
10월 14일

왜 갑자기 년도를 물어봐~?










노인네랑 여자애는 못봤는데~
회식! 아아~ 회식했구나~










..........거, 혹시 여기 근처에 유명한 보살 한명 없어?
(아직 살아잇는거아냐? 과거니까?)





















(장비 확인해요.)




그리고 폰은 전부 전파가 통하지 않습니다.


사표는 안내도 되겠어 허허 (영혼없는웃음)



(나두 따라감)

모두는 구암보살의 집으로 가 봅니다. 한 번 가 봤으니 길은 알고 있죠?










구암보살의 집




(쿵쿵쿵)


한복을 입은 50대 여인입니다.







굿을 하러 온 건 아닐테고...
어쩐 일로 왔소?
손녀!





그래, 무슨 일이던 들어가서 말하지. (문을 열어주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계가 2020년껀데


(부적을 한참 보다가 방에서 멀쩡한 부적을 꺼내옵니다)







후우. (한숨을 쉬다가) 그분을 퇴치할 방법은 아예 없소.
유일한 해결 방법은 잘 달래서 돌려보내는 것이요.
여직 약속한 때가 되지 않았으니, 노여움을 풀고 돌아가시라는 거요.









시간이 늦지 않게 굿을 잘 하는게 중요하오.
호귀가 강대해지기 전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하지.







... (금장미와 나 리의 대화를 듣고는 잠시 제 턱을 만집니다)
부적에 적힌 9월 4일에는 기회가 있을 것인데...





(수첩봄)








69세니까
가능할지도













자네들은 광인굿의 방법을 알고 있다 했나?












다만 보살이 아닌 다른 사람이 부적을 들고...
부적이 비추는 대로 따라가되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 되네.














좋은사람









(천장 봄)


민준이라고 오타냈으면 웃겼을텐데




...
.......









밝은 곳에서 어둠 속으로, 산 속으로 점점 걸어 들어가면 방향감각이 사라집니다.
기이한 목소리들이 들립니다.
가족,친구,동료들이 당신들을 부르는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립니다.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나요?



(동글)











빛에 눈을 감았다 뜨면ㅡ
검은 배경 속에 작은 여자아이가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꽹과리를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목걸이가 빛을 내면서 주변이 환해지고, 눈 앞에서 부서져버립니다.
광인굿

공터에는 색색 옷을 입은 익숙한 얼굴의 무당, 작두, 네 개의 허수아비. 눈을 감고 무릎을 꿇고 있는 한 소녀.
지금은 언제일까? 우리들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머리 빡세게 굴려본다... 우리는 뭘 할 수 있지?)






저 허수아비를 치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외치면서 허수아비를 집어던지고 그 자리에 자기가 선다...)




무당은 잠시 놀라더니 눈을 돌려 여러분이 허수아비의 자리에 서는 것을 확인하고는 계속 굿을 이어갑니다.
매당보살은 작두 위에서 칼을 쥐고 춤을 춥니다.
소녀가 검은 유리알 같은 눈을 뜨고 응시하면
매당보살이 작두 위에서 굳어지고
작두가 발을 파고들어 피가 나기 시작합니다.


매당보살이 고통스러운 신음을 참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녀는 이제 여러분을 보기 시작합니다.

소녀를 둘러싸고 함께 주문을 외워야 할 것 같다는 직감이 듭니다.



(하고 전수받은 주문을 알려주며 준비합니다)




기본 마력 8일 때 성공 확률 5%, 마력 1점을 더 쓸 때마다 5%p씩 늘어납니다. 마력이 모자라면 체력으로 충당하게 됩니다.



그럼얼마냐

(딱 된 거 아녀?)
하죠




(당분간 휴업할란다)


(ㅋ)
(ㅋㅋ)
귀신들린 자의 흰자위가 꺼멓게 변하고, 입을 엽니다.
입 안에서 검은 촉수가 넘실거리며 흘러나옵니다.

헉.

여러분은 힘을 불어넣으며 주문을 외웁니다.
전원 , 정신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ㅋ
(ㅋ

기준치: | 60/30/12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장미 머리에 힘 주기 실패

여러분은 함께 광인굿의 주문을 욉니다.

-:
...
주문이 성공하는 순간, 정신이 어지러워지면서 눈 앞이 깜깜해집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졸음에서 깨는 것처럼 갑자기 눈앞이 환해집니다.
…
...여러분들은 제작회의에 들어와 있습니다.
김PD는 다다음주 아이템이 마땅한 것이 없다며 투덜대고 있군요.
당신들은, 그래요.
무사히 살아남아 돌아왔습니다.






뭐하시는 거예요?

...

민서는 어떻게 됐지?

김PD에게 물어보면 자신은 그런건 잘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어머.
기억을 더듬어 민서가 살던 집 근처로 가 보면…
아무런 아픔이 없어 보이는,
멀쩡한 민서가 강아지와 산책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END


희생자 없이 사건이 마무리: 이성 1d10 회복
민서가 무사히 생존시 민서와 친밀감을 형성한 탐사자에게 이성 1d6 회복
크툴루 신화 +3%





..sk.

아

ㅋ
ㅋ

rolling 1d10
()
9
9

rolling 1d6
()
1
1
alc
미쳤네

안 친햇나바

rolling 1d10
()
4
4

무당이 안죽었습니다

rolling 1d6
()
5
5


말도 잘 안걸었는데
내적친밀감 오지네








나난 할일이잇다고
뭐엿어
실패하면
내가 따로 주문.외워서 마력 10 깎고
호귀를 내 몸에.가두려고햇어


나혼자
희생각재고잇엇음


이건 희생각을 재는 행동입니다

궁금하긴해요


궁금하지안나요
스스로 산으로 들어가서 날 가둘거엿어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 되지
일단 커뮤 엔딩만 보고 돌아와서




저만 몰랐던 거지
진짜 웃겨

둘만해서

아니 진짜...롯데..우승..화나네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낫.더.포인트



ㅋ
ㅋ
아 진짜 넘 웃겨 아

나리랑장미랑같이잠 내가봄 ㅅㄱ



완전 맞음

것도 나리집일듯


제가 보고 옴

인생에찌든 직장인 둘...


-:엄청난 조합이었다
이 조합 다시가면 웃기겟다

ㅋ
ㅋ
ㅋ


하고 가는데



'> CoC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원 구출 작전 :: 찐군인들 로그 (0) | 2020.12.06 |
---|---|
특별 임무! 수상한 당신의 경호원! :: 혼돈의 경호원 로그 (0) | 2020.09.30 |
펄프 크툴루 즉흥 시나리오 :: 좀비아포칼립스의 그들 로그 (0) | 2020.08.17 |
소라고둥의 메아리 :: 사랑에 빠지고 만 로그 (0) | 2020.08.01 |
잠들지 못하는 밤의 밀크티 :: 달달러블리 로그 (0) | 202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