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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04 약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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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식혜 (GM):저는 마지막에 남는거를 할게요 관계먼저 골라볼까요!
 
꼬모:마약 제조자해도 괜찮나요
 
식혜 (GM):양부모 두명이랑 자녀한명 그리고 마약관련한명 필요한거같아요!(가족중에 마약한명 될수도있고
꼬우
이건 선착순임.
먼저뱉는사람이
임자임
 
혜담:그래 꼬모님은 마약이랑 잘 어울리지
 
식혜 (GM):오오..그렇군요
 
꼬모:마약 넌 내꺼야♥
 
식혜 (GM):꼬모님의 이미지.
 
혜담:저는 응애하겠습니다 제가 응애거든요
 
꼬모:혜담님 고소함 (이런)
 
susang:뭐뭐하지
 
혜담:어머니 아버지
 
susang:응애의 아빠할게요
 
혜담:나와주십쇼
부모가 키운것이 대마엿던것이야
 
식혜 (GM):오오 좋아요
빨리정해졋군
 
꼬모:웃겨요
 
식혜 (GM):저는 그럼 응애의 엄마할건데
마약판매자 한명 누구하쉴
 
꼬모:마약 키우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라난....
 
혜담:결국 응애가 파는거죠
보고 배운것이 이것뿐인
 
꼬모:아 웃겨요
 
혜담:으음 대마 스멜
대마로 태교햇어요
 
꼬모:아 진짜 웃겨요 ㅠㅠㅠ
 
식혜 (GM):미취겟음.
그럼 제조는 꼬모님캐가 하고
부모님이 키우고
자식이 팜?
 
susan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담:이야 완벽하다.
 
susang:이야
 
식혜 (GM):미취겟음
그럼 정한거 헷갈리지않게 본인캐 프로필에 써주심좋고
<욕망>
욕망은 캐릭터 사이에서 정하는거에용
PC1과 2 2와3 3과4
4와1
 
식혜 (GM):이런식으로 우리 양옆
양옆에있는사람과!
욕망 물건 장소중에 두개씩 해요 보통
 
susang:우와아아
 
혜담:그럼 저는 사실 몰래 웃돈 얹어서 팔고 입다물고 수익으로 챙김 < 해도 되나요
 
식혜 (GM):그럼 부자가 되고싶다 인걸까요!
 
혜담:오 부자가 되고싶다
 
식혜 (GM):부자가 되고 싶다: 고용주를 털어서
근데이거 고용주가 꼬모님캐가 될수도있고 제캐(엄마)가 될수도있겠음
 
혜담:이 마약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중에 내가 제일 마진 많이 남기고싶다
 
susang:엄마털기
 
식혜 (GM):어느분이랑 할래요
 
susang:
 
혜담:엄마를 털래요 압바가
 
susang: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모:ㅋㅌㅋㅋㅋㅌㅌㅋㅋ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은 제캐랑 혜담님의 응애 사이에
 
혜담:(탈탈) 털어서
 
식혜 (GM):요걸 하나 놨구요
다른 욕망중에
피하고 싶다: 이 마을 사상 최대의 거짓말을 하고 그 대가를
이건 어떠세요
도대체 어떤 거짓말일지 기대가됨
요거는 꼬모님 수상님중에 하나 골라보쉴?
 
꼬모:마약이 사실 깻잎이었던 것임...
 
식혜 (GM):아나
 
꼬모: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담: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sang:wow
 
식혜 (GM):
 
susang:
 
식혜 (GM):벌써웃겨
 
혜담:나 큰일난거 아니냐고
 
susang:이럴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
 
꼬모:사상 최대의 거짓말 뭐시기를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넘 웃겨서 아 ㅋㅋㅋㅋ
 
혜담:들키면 죽는다
 
식혜 (GM):이거를 누구랑 누구 사이에 하는게 재밋을까여ㅛ
 
꼬모:압바랑 할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혜 (GM):오케이
 
꼬모:마약상이 아빠랑 손잡았어요
 
susang:아ㅜㅜㅠㅜㅠㅜ
 
혜담:어쩐지 엄마 털어먹으라고 하더라;
 
susang:엄마와 응애를 배신하는 압바
 
식혜 (GM):글씨가 삐져나오지만 어쩔수없다
아빠랑 손잡은 마약상...
이 가족 괜찮은것인가(처음부터 안괜찮음)
 
꼬모:ㅋ ㅋㅋㅋㅋㅌㅋㅋㅌㅌㅋ
 
식혜 (GM):그럼 요번에는 교외 주택가의 <장소>들
애플 밸리 수퍼마켓 이 있네요
수퍼마켓에서 뭔가 해내고싶으신분
아니면 뭔가 당하고싶으신분
깻잎을 수상하게 많이샀어도 좋겠다 슈퍼에서
 
혜담:
 
susan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sang:압바
 
혜담:나 기절할거같아요
살려줘요
 
susang:슈퍼마켓 주인하기
수상하게 많이 납품되는 깻잎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좋다
 
꼬모:슈퍼마켓의 그 실질적인 사장?
좀 안좋은 의미로
구린 의미로
 
susang:zzzzzz
 
꼬모:슈퍼마켓 지하에 진짜 대마 키우는 장소가 있다거나
 
식혜 (GM):오오
 
susang:헤에~~~
 
식혜 (GM):쩐다.
 
susang:구매~~~!
 
꼬모:어ㅓㅅ ㅓ누가 주워가요
 
혜담:저사람 진짜 대마 키워본거같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모:아냐 저 대마 안 키웠어요
 
식혜 (GM):신고해.
 
혜담:엄마 압바가 지하에서 몰래 찐 대마 둘이서만 납품해
 
식혜 (GM):좋다
 
혜담:응애한테는 차마 못알린 진실
 
susang: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응애한테는
 
식혜 (GM):그럼 엄마아빠둘 장소에
 
susang:깻잎만 주고
 
식혜 (GM):슈퍼마켓?
 
susang:네네네!
 
식혜 (GM):쪼아요
 
꼬모:이렇게 되면...
고용주는 바보군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담:이 집 문제가 많다
 
식혜 (GM):고럼 이번에는
교외 주택가의 <물건>들
정보: 집에서 구운 DVD
교통수단: 도로 경주용으로 잔뜩 개조한 미쓰비시 랜서 승용차
선착순입니다.
 
susang:아들이 필요하겠나
 
꼬모:아?
 
susang:아니 응애였지
 
꼬모:혼외 자식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susan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ㅜㅜㅠㅠ
 
혜담:응애가 슈퍼마켓 지하에 씨씨티비 달아놓은거 칩 빼서 디비디로 구워놨어
 
susang:응..응애..
계략 응애
 
식혜 (GM):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계략응애잔아
 
혜담:이걸로 엄마에게 용돈 더 달라고 털어먹자
 
식혜 (GM):오오
좋습니다
 
혜담:엄마 이번달 용돈이 좀 부족한거같다~~~?
분명 다른걸로 돈 더 벌고 있을텐데~~?~?
 
꼬모:애기가 가장 큰 권력을 지녔어...
 
susang:ㅋ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
 
식혜 (GM):엄마협박오졋다
그러면 저 개조차는
누가가지쉴래요
 
꼬모:누가 가지죠..
 
susang:경주용으로 개조한
 
꼬모:경주용으로 개조한 건 불법 개조 아닌가요
 
식혜 (GM):불법이겟죠
 
susang:어째서 ㅓ경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혜 (GM):뭐 일탈이 하고싶었나
 
susang:바람이 되고싶은 분
 
꼬모:좋아 그럼 제가 바람이 되겠습니다
 
susang:가끔 시속250을 밟고싶은 마음을 지녔다거나
 
식혜 (GM):그럼 꼬모님과 누구 사이에
놓을까요
 
꼬모:아 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ㅌㅋㅋㅌㅌㅋㅋ
 
혜담:미취겠다
 
식혜 (GM):애기랑 사이에 놔도 좋을거같음
 
꼬모:솔직히 불법이면 불법인 이유가 있을 거 아녜요
 
식혜 (GM):차키 빼돌린다던지 해도 재밋겟고
 
꼬모:실질적인 보스인 애기와 나눠 가지겠습니다
 
식혜 (GM):오오
실질보스가 응애인거군
 
susang:잘키웠다
 
혜담:아나 응애응애
 
꼬모:애기다 보니까...
나머지 다 감옥가도 애기 혼자 살아남을 거 같아요
 
식혜 (GM):헐 그러네
같이 좆되기 힘들겠군요(이런발언
 
혜담:어..엄마..?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질보스 응애에게 꿀리던 엄마...투비컨티뉴
캐 대략 관계등등 잘 되었어요
캐 이름 혹쉬 짜실래요
 
susang:곽두팔
 
혜담:곽응애
 
식혜 (GM):아나
한국이었던거임
서양이라생각했네
 
susan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담:깻잎은 역시 한국이죠
 
susang:그렇죠
 
꼬모:아니
 
susang:팔다가 흘린거 저녁밥상에 낼수도있고
 
식혜 (GM):그러네
 
혜담:애기 편식도 안하고 좋네
 
식혜 (GM):편식안한대 아나
 
susang:잘키웠다
 
식혜 (GM):깻잎이 나오는데 서양이라 생각한 내가 글렀어
 
꼬모:필창택 << 인터넷에서 강해보이는 이름 검색함
 
혜담:수련을 더 해오십시오 식혜님
 
식혜 (GM):한국이 제가모르는 사이에 (짭)마약 강국이
 
혜담:잠시 화장실좀 1분만ㄴ
 
식혜 (GM):네네
 
꼬모:한국이다 보니까..
 
식혜 (GM):저는 이진순 으로 할래
 
꼬모:대마잎을 깻잎으로 착각하고 먹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식혜 (GM):진라면순한맛
 
susang:진순씨
자매이름은 진매
일까요
이런말이나
 
식혜 (GM):자매이름도 뚝딱이네요
 
susan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담:미취겟네
나없을때 재밋는거 하지마요
 
꼬모:잠시!!!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sang:오셨다 재밌는이야기 끝
 
꼬모:진순 씨가 창택이에게 준건 깻잎일까요 아니면 대마일까요
 
식혜 (GM):대마를 줬는데 깻잎으로 바꿔쳐야하니까
대마를줬다고 하고싶어요
 
꼬모:아~~ 그럼 그 대마들은 다 어디로???
두팔씨와 나눠 가지나????
 
식혜 (GM):오오..
그런가봐
 
susang:호오
 
꼬모:그럼 애기는 짭 마약을 팔고?
좋아요
 
susang:깻잎은 응애한테??
 
꼬모:관계 이해 끝
 
susan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담:애기는 걍 깻잎팔이였네
 
꼬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sang:제일 건전하다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sang:잘컸어요
 
꼬모:성낭퍌이 응애
 
식혜 (GM):잘컷어요에 기절
 
혜담:근데 이제 엄마아빠의 비밀 루트를 감시하는
 
susang:아 그럼ㅠㅜㅜㅋㅋㅌ비밀루트는 아는데 자기가 파는건 깻잎인지 모르는건가요
 
혜담:아직 구분하는 능력은 없는 애기인걸로
응앵응애
 
꼬모:이 가족 괜찮나
 
susang:응애다
 
식혜 (GM):안괜찮음.
구분은 못하는거 귀엽다
고러면 캐 이름들까지 정해졌고 진짜 1막으로 갈건데요
가운데에 주사위가 좀 많죠
 
susang:우와아
 
식혜 (GM):이거는 한 사람의 장면이 끝나면(이야기를 한사람이 만들면)
이 캐릭터한테 좋은지 나쁜지를
각자 좋은거같다~ 나쁜거같다~ 생각해서
좋은거같으면 흰주
나쁜거같으면 검주
를 주면돼요 이따가!
 
혜담:뫄뫄의 이야기가 곽응애에게 좋으면 흰주사위인가요??
 
식혜 (GM):네 PC 순서대로 진행을하는데
꼬모님순서에서 필창택에게 좋은거같으면 흰주 아닌거같으면 검주를
그 순서 아닌 사람들이 줘요 아니면 스스로 하나 가져가도 됨
 
susang:호오오
 
식혜 (GM):굴리는거는 1막 2막 진행때말고 나중에 굴리는데
 
꼬모:남이 주사위 준다는 말인가요?? 나중에 내가 가져가도 괜찮고?
 

식혜 (GM):네네 스스로 이야기를 풀고 하나 가져가기(1개가짐)VS남들이 하나씩 주기 입니다(3개받게됨)

혜담:본인이 한개 받거나 아님 남한테 세개 받거나군요
아주 좋아요
 
식혜 (GM):네네 진짜 찐 룰대로라면 남들이 하나씩 주기는 다같이 이야기를 짰을때 인데
피아스코에서는
룰은 재미만 있으면 된다
맘대로 바꿔도 된다고 써있으니
편하신대로 하시면되고 저는 보통 남이 주는게 재밌어서 이걸로 했어요
 
susang:좋아요좋아요ㅋㅋㅌㅋㅋ!
 
식혜 (GM):그리고 1막 2막이 있잖아요
보통 1막에서 순서대로 PC당 두번(시계방향으로 두번 돌아간다 생각하면됨)
2막에서도 두번인데
저희 온라인세션이라 좀 시간이 걸릴거같아서 이거는 1번으로 해도 되고..시간봐서!
 
식혜 (GM):우선은 다들 준비되셨으면 1막으로 가볼게요!
 
그림
 
 :PC1 필창택(꼬모님) 먼저 시작하시게 됩니다
처음에 조금 부담가실수도 있지만? 편하신대로 어떤 이야기부터 시작하면 좋겠는지 말씀해주셔도 되고
아니면 모두의 원기옥을 모아 이야기 한 장면을 하셔도 됩니다.
 
필창택:이 시간 필창택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1. 무료하게 TV를 본다. 2. 이진순에게서 빼돌린 대마를 몰래 처리할 거래처를 틀 예정이라 바쁘다, 그의 불법 애마를 타고 이곳저곳 교외 외각을 돌아다니는 중. 3. 곽두팔과 미리 접선을 꾀할 예정으로 성당으로 그를 불렀다. 그는! 1을 하는 중이다!)
(진짜 태평하게 tv만 본다. 이세상의 고민 따윈 잊은 얼굴이다....)
(그 때 때마침 tv에서 자신의 먼 과거 동업자인 마약 사범이 잡혔다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젠장 저자식 잡혔나!!!!!!!!!!!
내가 그렇게 말을 했는데!!!!!!!
(리모컨을 던져서 TV를 액정을 시원하게 날린다.)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 그는 밖으로 튀어나가서 곽두팔과 접선을 꾀한다. 그가 판매하는 대마가 깻잎이라는 걸 유일하게 아는 인물이 그였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그 입을 단단하게 봉해둬야겠어!!!)
 
 :필창택은 곽두팔을 만나러 향합니다...
PC1의 장면 끝! 주사위를 가져가셨습니다.
다음은 PC2 곽두팔(수상님)의 장면!
혼자 다 설정을 하셔도 되고 같이 짜셔도 됩니다.
 
susang:(같은 시각... 마약을 팔아 큰 돈을 만진 집의 남편답게 최신형 65인치 TV로 같은 뉴스를 보고있다가) 미치겠군.. 요즘 마약단속이 심해졌어. (마누라와 응애의 얼굴을 떠올린다 나의 금쪽같은 가족의 얼굴을...)
 
곽두팔:미치겠군.. 요즘 마약단속이 심해졌어.
 
susang:아내와 어떻게 만났던가.. 그래, 그녀는 20년 전.. 폭력조직에 몸담고있던 나의 부모한테서 물려받은 이 마트를 털러왔었지. 그리운 과거의 생각과 함께 적당히 식은 아메리카노를 들이키는 곽두팔
 
곽두팔:참..당돌한 여자였어..
 
susang:하지만 이제는 먼 옛날의 이야기. 곽응애가 우리 부부를 낭떨어지 근처로 내몰줄은 그도, 그녀도 몰랐다.
 
이진순:(누가 내 얘기 하는거같음... 슈퍼에서 귀 후비적)
 
susang:그 악마의 자식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하며 유리컵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파삭
 
곽두팔:..깨져버렸군.
 
susang:우리 가족의 관계가 떠오른 곽두팔
그런 곽두팔은 지하에서 한창 자랄 대마를 케어하고있을 아내가 보고싶어졌다. 지하로 내려가볼까.
마트의 관리는 알바에게 맡겨두고 지하로 내려가 문을 두두립니다.
 
곽두팔:허니~
 
 :PC2의 장면 끝!
과거 회상도 해주고 당돌한 여자 이진순을 보러 지하로 갑니다.
PC3 이진순의 장면
 
이진순:(문 두드리니 한창 대마 키우고 있다가 문 열어주고 잔소리해요)
뭐하다가 이제 와~? 또 테레비 보고 있었지?
얼른 일로 와서 이거 좀 해봐
(이러면서 대마초 다 수확해요 같이)
 
곽응애:(응애 씨씨티비로 훔쳐봐요)
 
곽두팔:(광공처럼 소매를 쫙 걷고 수확하는 곽두팔)
 
필창택:(곽두팔을 만나러 온 필창택은 슈퍼마켓 사장실을 쾅쾅쾅 두드린다.) 이봐 어이 나와
쾅쾅쾅쾅
 
이진순:아이고 시끄럽게... 당신 얼른 나가 봐!
(대마초 바리바리 곽두팔 손에 올려놓고)
 
곽두팔:허니의 얼굴을 보러 왔는데, 방해꾼이라니 아쉽게 됐어.
 
곽응애:(응애 팝콘 뜯어요)
 
곽두팔:(오면서 들고왔던 끌차에 차곡차곡 싣고는)
 
필창택:(시간이 지나도 안 나오자 근처 아무 냉장고에서 캔 커피 하나를 까서 마신다)
꺼억-
 
곽두팔:필창택 왔나. (광공말투와 함께 가오떨어지게 드르륵 끌차를 끌고오는)
 
필창택:새 상품이야? (끌차 내용물 힐끔 보고 재빨리 덮는다.) 조심성 있게 가지고 다니랬지 않나! 향기 맡은 개가 이까지 들어올라.
 
곽두팔:향기맡은 필창택은 있구만. 예상보다 빨리와서 이렇게라도 들고올수밖에. (끌차를 툭 밀더니) 약속 시간을 안 지키고 들어와서 허니와의 시간을 방해한 이유는 있겠지.
 
필창택:여기서 할 이야기는 안 되는데. 어디 좀 갑세. (이전에 뉴스를 보고 생각난 게 있어서 적당히 밀어넣고 데이트 깨러 나타난 훼방꾼)
 
곽두팔:무슨 이야기길래 여기에서도 못하나. (혹시 마약 단속이 심해졌다는 뉴스에 관련된건가 생각을 하며) 가보지.
 
필창택:(아무튼 창택 씨는 두팔씨와 떠납니다)
 
이진순:(이진순은 둘이 무슨 이야기 하든 평소와 같은 거래 이야기겠거니 합니다. 이제 대마도 다 수확했으니 하자품이 남았어요)
(남은 하자품들을 뭘로 쓸까... 하다가 이 근방 가게들의 교외봉사 모임에서
감자탕을 만들기로 했는데
깻잎 대신 잠재적 고객을 늘리기 위해 하자있는 대마들을 넣습니다
그렇게 이 수퍼마켓에서 파는 ㄲ
깻잎(...)과 이진순의 감자탕을 못잊게 만드는거죠)
 
이진순:(감자탕에 짜가깻잎을 넣는 것은 곽응애가 지나다가 봤을것입니다!)
(장면끝)
 
 :이번에는 모두의 협력으로 만들었으니
각자 한분씩 PC3에게
이진순에게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생각해서 주사위를 주세용
그리고 이번에는 PC4의 장면!
곽응애의 장면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을 푸셔도 되고 다같이 짜셔도 됩니다.
 
곽응애:(팝콘 뜯으며 즐겁게 씨씨티비 훔쳐보다가 엄마가 만든 감자탕이 맛있..어 보이면서도 자기가 팔 물건들이 허망하게 사라지는 꼴을 못 보겠어서 엄마한테 달려갑니다)
엄마, 이런 데다가 쓸 거면 적어도 나랑 상의는 해야지. 우리가 하루이틀 장사한 거 아니잖아. (근엄)
 
이진순:뭘 너한테 상의까지 해야 돼? 그놈의 CCTV 영상 때문에 별... (코웃음치며)
이건 어차피 가공 못하는 쪼가리들이야.
그리고 내 감자탕 맛을 못잊게 만들면 손님도 늘걸~
 
곽응애:당신 손님 느는 건 내 수입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잖아. (그 정도는 나도 알아! 하는 눈빛으로 의기양양하게 대듭니다.)
내 몫도 좀 챙겨줘야지, 뻔히 다 보고 있는 거 알면서 그렇게 정 없이 살어.
 
이진순:하이고~~ (곽응애의 말에 또 어이없다는 표정 하며)
알았어 알았어 이거면 됐지? 이거 먹고 떨어져. (그러면서 지갑에서 오만원권 몇장 꺼내줘요)
 
곽응애:하, 세상 많이 좋아졌다. (예전엔 만원짜리 단위어서 덜 받았던거 같은데, 과거를 회상하며 미소짓습니다.)
 
이진순:쪼꼬만게 돈맛은 알아가지고... (궁시렁댐)
 
곽응애:보고 자란 게 이거라서. (아직 어려서 귀가 참 밝습니다.)
아 다 됐고, 필씨는 어디갔어. 나 바람 좀 쐬고 올게.
 
이진순:몰라. 늬 아빠랑 어디 가더라.
 
곽두팔:(어디선가 곽응애..그 악마의 자식이 나의 허니에게 싹수노랗게 구는 중인 느낌을 받고있음)
 
곽응애:암튼 남자들은 다 쓸모가 없어. (쳇 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한숨을 푹.)
나중에 필씨 오거든 나 찾지 말라고 해. (손을 흔들며 슈퍼마켓을 빠져 나옵니다)
 
필창택:(이 시간 쯤... 창택이는 두팔씨에게 이런 저런 단속에 대비하여 어쩌고 안 걸리는 노하우 솰라솰라 털어주는 중)
 
곽응애:(필씨는 모르겠지요, 이 곽응애가 차키를 복사해놨다는 것을. )
 
이진순:(찾지 말라는건 뭔소리야?) 뭐어? (이러고 보다가 다시 자기 일 함)
 
곽응애:(운전면허? 하, 그런거 당연히 없습니다.)
(그저 바람을 즐기러 나가는 것에 그런 것이 뭐가 중요하답니까.)
(이 곽응애, 늘 어깨너머로 보고만 배웠던 그것을 드디어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차키를 꽂아 넣고 시동을 거는 것에 성공했지만... 냅다 악셀을 밟아버린 곽응애의 말로는 전신주에 박히는 것이었습니다.)
(엄청 난 소리와 함께 쾅! 하면 아마 두 남정네들이 나와보겠죠)
 
필창택:(이 소리를 못 들을 수 없죠. 나의 애마.. 레쓰비 랜서 에뛰드 포르테무스 1세의 엔진 소리와 엄청난 충격음을...!!)
방금 무슨 소리 못 들었나
 
곽두팔:음? 뭔가.. 좋은 징조의 소리가 들린 것 같군.
 
곽응애:(빠아아아아앙----!!!! 하는 소리와 함께 클락션에 이마 대고 멈춘 곽응애)
 
필창택:(소리가 난 쪽으로 겁나 뛰어갑니다.)
 
곽두팔:이봐 말하다 말고 어디가는건가!
 
이진순:이게 무슨 소리야~? 밖에 사고라도 났나? (하고 궁금해서 밖에 나가려고함)
 
곽응애:결국.. 이 몸의 주위로 다 모이게 되는 것인가..
모두들 내가 없으면 일 하나 못하는구만.
(그렇게 말하는 응애의 코에 쌍코피가 줄줄..)
 
필창택:내... 내차!! 내 레쓰비 랜서 에뛰드 포르테무스 1세가!!!!!!!
 
곽두팔:저거저거, 곽응애 아닌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 이런곳에서 다 보는군.
 
곽응애:당신 아들한테 저거가 뭔가, 저거가.
 
이진순:뭐야? 무슨일이래~ (하고 구경하러 왔더니 내 자식이 저 차 안에 있는거죠 면허도 없는게)
야!! 곽응애 거기서 뭐하는거야!!!
 
곽응애:엄마~~ (응애~ 하듯이 훌쩍거리며 가녀리게 차에서 내려요)
 
필창택:내 차가!!!!!!!! 비명을 지르다 기절합니다.
 
이진순:뭐야!? (코피 줄줄 흘리며 가녀리게 내리는 응애 일단 허겁지겁 부축하러 가고)
 
곽두팔:필창택..!!!!!(자기아들 다친건 덤덤하다가 창택 기절한거 받고는 흔들거림)
 
이진순:곽응애 너 무슨 미친짓을 한거야~!! (옷소매로 코피닦으며 병원데려가려고함)
 
곽응애:그저.. 바람을 즐기고 싶었는데. 아직 진순씨 아들에겐 너무 거센 바람이었어...
 
곽두팔:허니, 다시 봐서 기쁘지만 나는 어디 좀 갔다오겠네...! (창택을 업어서 근처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이진순:하이고 이녀석아~!! (아무튼 걱정은 되니 진순이도 응애 병원으로 업고감)
뭐야 당신~!!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봄)
 
곽두팔:허니는 힘들게 왜 여기까지 왔어. 그녀석 그거 침바르면 나으니까 어디 적당한 곳에 던져둬. (싸늘ㅋ하게 말합니다)
 
필창택:(꿍얼 거리며 기절한 상태지만 박응애에게 저주스러운 알수 없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곽응애:(제 성 갈아버리시네여)
 
이진순:이 화상아~! 아무리 그래도 자식인데! (이러면서 응애 업고있으면서도 곽두팔 팔뚝 때려요)
 
곽두팔:아이..(팔뚝 맞으며 저세상 상냥한 얼굴로) 어린 애들은 다 쌍코피 내면서 크는거잖아~ 안그래?
 
필창택:이... 박응애... 이 응애... 박 응애... 곽 응애... (중얼중얼중얼)
 
곽응애:어이 필씨, 그러니까 사람이 찾을 때 제깍제깍 나타나야할 거 아닌가.
괜히 서로 피곤하게 이런 일을 만들고 마는구나.
 
곽두팔:봐봐, 필창택 이양반은 아기가 됐잖아. (자기 아들이름 기억도못하는설정)
 
곽응애:아저씨 두명이 시끄러워 죽겠어. (투덜거리며 간호사가 두 콧구멍에 솜을 넣어줄 때, 아야야 하고 작게 말합니다.)
내가 얼마나 운전을 잘하면 고작 이정도만 다쳤겠어. 저 차가 고물이라 그래.
 
이진순:그건 또 무슨 헛소리야! (하면서 곽응애 팔뚝 팍 때림)
이상한 짓거리를 하지 말아야지!
 
곽응애:어허 진숙씨. 아무리 진숙씨라도 날 때리는 건 좀 그래.
 
이진순:위험한 건 좀 하지 마! (자기가 할 말은 아님)
 
곽응애:위험을 즐길 줄 아는 사람. 그게 바로 진정한 사람이지. (훗)
 
 :위험마저도 즐길 줄 아는 자 곽응애의 장면 끝.
시간상 1막은 각 1장면으로 종료!
그림
핸드아웃에도 써있지만 자기 앞의 주사위를 굴리고 큰주사위눈에서 작은주사위눈을 빼면 됩니다
ex)흰주6 검주1이면 6-1=5
흰주사위 5
 
 : 검주8 흰주6이면 8-6=2
검주사위 2
그리고 주사위는 계속 갖고있으셔야해요 돌려놓지말고
마지막에 결말에 쓰입니다
 
식혜 (GM):먼저 해볼게요
rolling token
 
(
 
 
)
 
 
rolling token
 
(
 
)
 
 
아나
0나왔네
흰주5 검주5인데 큰거에서 작은거빼면
 
식혜 (GM):어쨌든0임
계산하실때 흰주몇 아니면 검주몇으로 계산하세요!
각자 해봅쉬다
 
곽응애:
rolling token
 
(
 
)
 
 
rolling token
 
(
 
)
 
 
rolling token
 
(
 
)
 
 
검주 5
 
식혜 (GM):오케이
꼬모님 수상님도 해보새요
 
꼬모:
rolling token
 
(
 
)
 
 
검주 3~
 
susang:[□하얀주사위] 3 , 1
흰주 4~
 
 :혜담님의 곽응애 검주 5로 검주1등
수상님의 곽두팔 흰주 4로 흰주1등
두분이 주사위를 아무거나 하나씩 굴립니다. 이건 비틀기 표에서 고르게 될거에요
우선 비틀기 표는 저만 보이게 해놨는데
 
곽응애:
rolling token
 
(
 
)
 
 
 
 :먼저 굴리시는 분이 큰 틀을 정하시고 나중 굴리시는 분이 세부를 정하시는게 됨.
 
곽응애:냅다 굴려버린 곽응애.
 
 :6 실패가 우선 나왔습니다.
어떤 실패일까요? 수상님이 굴려주세요.
 
susang:
rolling token
 
(
 
)
 
 
 
 :우선 이렇게 나왔습니다.
계속하시려면 YES 마음에 안들면 재굴림.
 
곽응애:재밌으니 GO
 
식혜 (GM):대기브금
 
꼬모:체리 폭탄!
 
식혜 (GM):마지막에 다같이 병원에서 끝났는데
다음씬은 어케될려나
기대가되네요
 
꼬모:
갑자기 첫 ㅌ ㅏ자가 저구나
 
식혜 (GM):그렇습니다.
 
susang:z
 
꼬모:괜찬아요
 
susang:기대하고있어요
 
꼬모:방금 뭐 생각남
 
식혜 (GM):굿~
 
꼬모:이런 거 금방 금방 떠오르는 제가 너무 신기하다
 
식혜 (GM):그렇게 피아스코 천재가 되는 꼬모님
 
꼬모:
 
식혜 (GM): 그림
 
꼬모:마지막으로 등장하신 영웅을 박수로 맞이해주세요
 
susang: 그림
 
식혜 (GM):다 모였으니 준비되셨으면 바로 시작할까용~~
 
 : 그림
PC1 필창택의 장면입니다!
장면 묘사를 해주세요!
 
필창택:병원으로 끌려온 그는... 그렇다. 나의 애마 레쓰미 랜서 에뛰드 포르테무스 1세가 거하게 전봇대에 박살이 났고, 그걸 부슨건 곽응애였고... TV엔 오랜 친구가 감옥에 갔고, 저도 곧 그리 될리라는 믿음에 충격을 너무 쎄게 먹은 나머지... 병원에 있던 모 악령이 기가 허해진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그만 빙의해버리고 말았다!
"수천년 시간 동안... 내 멋대로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너무나도 바라왔다...."거짓된 사업과 남을 등처먹는 사기 스킬로 악명을 높여온 그에게 진짜로 수천년 동안 지상을 떠나지 못한 돈밝히는 악령이 그만 씌이고 말았던 것이다! 과거 고구려 시대에 살아가던 모 주막의 아들래미(돈 서리하다 걸려서 목이 뎅겅 당한)와 정분이 났었던 김상붕 이라는 영혼이 그에게 씌였다!
 
필창택(in 김상붕):" 이몸... 너무나도 나에게 잘 맞아... 크크 크크크...."
(병원 구석에서 혼자 사악하게 웃는 중)
" 어이, 여기서 주막에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
 
 :누구에게 물었을까요?
 
필창택(in 김상붕):(주위에 아무나 인간으로 보이는 것들에게)
참 거시기 하네 (입은 옷 꼬라지며)(뚫린 입)
 
곽두팔:필창택 정신이 드는가? (응애는 눈에 뵈지도않습니다 허버허버달려와요)
 
이진순:(필창택이 보다가) 저 인간은 왜저래? 차 잃어먹고 정신 나갔나?
 
필창택(in 김상붕):뭔가 징그럽다네 (원숭이 처럼 벌떡 일어나서 창문 틈에 기어 올라감)
 
이진순:(대마를 하고 온 건가? 라는 생각 함 이러다가 다 들키면 안되는데)
 
곽두팔:아무래도 약에 손을 대고 말았군. (심각한 표정)
 
이진순:정신차려 이 양반아!! (필창택이 창문에서 끌어내려 해요)
여기 병원이야 병원!
 
곽두팔:약팔이가 절대 하면 안되는 짓을 하다니. (침대에 팔다리를 묶기 시작)
 
필창택(in 김상붕):이거 놓게 여편네가 힘만 무작스럽게 쎄서! (옆에 누워있던 남의 병실 침대위로 파팍 튀어감)
뭔가 왜 묶나!
낳 놓게!!!!!!!!!!!!!!!!
 
곽두팔:허니! 잡아보게!!
 
필창택(in 김상붕):알 맞은 영혼을 찾았다 했더니!!!!!!!!!!!!
 
이진순:아이고! 저놈잡아라! (대마밭 다 불어버릴라 저러다가!)
 
필창택(in 김상붕):이 사람을 짐승 만도 못한 처지라니!!!!!!!!!!!
이보게
이보게!
이보게
이보게 !!!!!!!!!!!!!!!!!!!!!
 
곽두팔:저 약쟁이 어디 튀어가지 못하게 다리를 잡아! (커튼 부우욱 찢어서 뒤쫓기시작함)
 
필창택(in 김상붕):저런 사람을 다 봤나!!!!!!!!!!! (고대식 비속어 쏟아냄)
 
이진순:(이 동네에서 무법자였던 자신의 젊은 시절... 긴 빠마머리를 틀어올리며 전부 밟아버리고 다녔던 젊은 시절의 자신이 돌아온듯 날렵한 몸짓으로 필창택이의 다리를 팍! 잡아버린다)
어딜 내빼?
 
곽두팔:허니..! (멋있음에 순간 입틀막 하다가)
(그대로 찢은 천으로 둘둘묶어버림)
 
곽응애:(영화 한편 뚝딲이군)
 
필창택(in 김상붕):이보게 이거 놓으시게나!! (구속 당한 팔들을 소식적 관절을 뺐다가 끼웠던 기술로 쑉 빠져나가고 병실 밖으로 도주한다.)
여기 이 * (고대식 비속어) 날 도와주게!!!!!!!!
 
곽두팔:저..저저! 정신이 나가니 못하는게 없어! (내 저런 독한놈은처음본다)
 
이진순:어쭈!? 이걸 나가??
 
곽두팔:필창택 저녀석 담배를 피우던가!? 정신이라도 나가서 불이라던가 지르면 어떡하나. (하지만 112도 부르지못하는 우리들은 계속 쫓을수밖에..)
 
필창택(in 김상붕):관아는 어디나!!!!!!!!!!!!!!!!!!!!!!! (소리 빽)(병원 곳곳 방문 열고 다니며 헤집고 다님)
(응애가 있던 병실 벌컥 엶)
뭐야 애잖아?
 
곽응애:가던 길 가세요~ (팝콘 먹으면서 3d 안경 바로 고쳐써요)
저는 파는 사람이지 약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아휴 이상한 아저씨네, 이불 덮으면서 중얼거려요)
 
필창택(in 김상붕):뭔가! (방문 닫고 다시 감!)(이번에는 아예 병원 밖으로 튀어나감) 아하하하!!! 육체가 있더니 좋구나!! 내 이제 꿈을 이룰 것이여!! (근처 보이는 편의점에 들어가서 캐셔기기에 있는 돈을 털러 습격함...) 이게 바로 요즘 시대 돈이라더지??
 
이진순:저 저 미친놈!! (저러고 구속당했다가 다같이 줄줄이 연행되면 어째!!)
 
곽응애:(핸드폰 꺼내서 112 누르려고 준비해요)
 
곽두팔:안되겠네, 정신이 단단히 나갔어. 허니, 그리고 거기 곽..뭐시기 지금부터 필창택 저자식과 관련된 것들 다 태워! (그자리에서 급하게 문자내역부터 삭제하며)
 
이진순:알았어! (곽두팔이 말 듣고 묵직하게 끄덕이곤 자기 폰에 있는 필창택이 흔적 다 지움)
슈퍼에 있는건 아까운데 어떡하나 하이고~
 
곽두팔:그건..다른 점포 지하에 숨겨놓고 다시 시작하자. 허니와 나라면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어. (이진순의 손을 꼬옥 잡으며)
 
곽응애:응애, 신고한다. 세사람 간다, 같이 깜빵. (증거사진들을 경찰한테 넘기려고 토독토독 문자 남겨요)
 
필창택(in 김상붕):(곽두팔과 이진순이 로맨스물을 찍는 사이... 필창택 안에 든 김상붕은 이런 저런 난리를 치다가 길가에 있는 보도블럭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인도 어딘가에 엎어지면서 다시 기절합니다.)
(장면 닫음!)
 
 :필창택의 장면 끝!
PC1 이외의 모두는 주사위를 하나씩 건네주세요.
다음은 PC2 곽두팔의 장면입니다!!
 
susang:...곽두팔은 휴대폰의 필창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말소한 뒤, 생각에 잠겼다. '곽응애는 이 기회를 틈타 우리를 파멸시키려 할테니, 한수 먼저 생각을 해야한다.' 라는 생각과 함께 떠오른 것. 그것은 바로..
집안 대대로 가보처럼 전해내려오는, 수퍼마켓 저 깊숙히 잠들어있던 ...모든걸 집어삼킬 화염방사기
 
곽두팔:저 녀석을 희생양으로 삼아야겠어.
 
susang:필창택이 기절한 모습을 지켜보다가 고개를 들어 곽응애의 병실을 올려다본다.
그는 마트로 달려가 대마란 대마를 끌어모아 여러 상자에 담고는 절반은 다른점포...그리고 다른 절반은 곽응애의 방 옷장 안에 숨겨둔다.
대마를 키웠다는 증거만 남은 그의 수퍼마켓 정문에서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곽두팔.
 
곽두팔: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필창택(in 김상붕):(그시각 이 모든걸 관망하던 김상붕 영혼은 곽두팔의 몸에 들어갔어야 한다며 혀를 끌끌 찹니다.)
 
곽두팔:이만..교도소로 사라져줘야겠다. 곽응애. 나만의 허니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우리 부부를 못살게 군 벌이다.
 
susang:곽두팔은 미련없이 화염방사기의 스위치를 켭니다. 끝짱나는 불길과 함께 정문이 타들어가기 시작하며..
 
곽두팔:그동안 즐거웠네, 필창택.
 
susang:화염방사기를 기절한 필창택의 손에 쥐여두고 불을 등진채 유유히 떠난다.
 
필창택:(아무것도 모르는 필창택은 그저 어떤 범죄의 가짜 피의자가 되어가고)
 
 :곽두팔의 장면 끝!
다음은 이진순의 장면
 
이진순:(이진순은 일단 남편한테 처리를 맡겼으니 이제 응애 데리고 집가려고 해요)
(응애는 순순히 집 갈까?)
 
곽응애:(응애는 분명 어른 곽씨가 헛짓거리를 했을 것 같아서 따라가요)
진순씨 잘생각해, 모든 증거는 나한테 있어.
 
이진순:또 그노무 용돈 달라는 소리야? 나랑 니 애비 다 들어가면 너도 돈 쉽게 못벌어~!
 
곽응애:그게 아니지. 우리 모두 들어가면 안된다는 소리야.
이 가정이.. 그래도 같이 있어야 의미가 있으니까. (근엄)
 
이진순:허어? 하이고 이제 철이 들었구나 내새끼~~(궁디팡팡)
철 든 김에 이제 차는 좀 그만 훔쳐타라!!(잔소리)
 
곽두팔:(어디선가 곽응애가 허니의 관심을 차지하는 중인 느낌을 받는중)
 
곽응애:하나 뽑아줬으면 훔쳐타지도 않았을텐데... (훌쩍)
 
이진순:아직 면허도 없잖아! (대마는 팔지만 운전은 위험해!_
(곽응애가 옷장에 있는 대마를 발견해줬음 좋겠습니다 옷장 볼까요?)
 
필창택:(그시각 필 씨 기절했다 깨어났는데 손에는 아주 어디서 대물림으로 내려온듯한 화염 방사기가 손에 들려 있었고, 경찰이 그를 지긋이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 조사 차 경찰서로 잡혀가는데...)
 
이진순:(필창택이 잡혀간줄 꿈에도 모르며 응애랑 집에서 오징어 씹으며 얘기나 하고 있음)
 
곽응애:아휴 엄마는 쓸데없는 걱정이 많아. (전봇대를 들이박았으니 옷이 멀쩡하지 않겠죠.. 곽씨의 결말을 멀리서 봐주기 위해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곽씨가 더 열받을 거 같습니다.)
엄마 그 때 사준 옷, 빨아서 옷장에 넣어놨지?!! (하고 옷장을 열어보면 그 안엔..)
 
곽두팔:(여기서는 한창..필창택이 경찰에 잡혀갔다는 소식통을 받고..예상대로 돼가는군..하며 이카리겐도 자세로 앉아있습니다)
 
이진순:어어 옷장에 넣어놨지 그거. (옷장 아직 못봄)
 
곽응애:당신 남편이 또 개수작을 부려놨어! (이것봐!! 하고 빼액 엄마한테 일러바칩니다)
 
이진순:뭐라고!??
(옷장에 든 대마들 보며 대가리 팽팽 돌아감 입에 넣던 오징어 툭 떨어짐)
이양반이 지금... (분노게이지 상승)
 
곽응애:어어 오징어 떨어졌다.. (오징어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어줌..)
 
이진순:어딨어 곽두팔!!! (곽두팔이 찾으러 가며 장면 닫아요)
 
 :이진순의 장면 끝!
다른 PC들이 주사위를 하나씩 주세요!
부족하면 자기거 하나 줘도됩니다
다음은 마지막 PC4 곽응애의 장면입니다.
여기서 결판이 나겠네요.
혼자 하기 힘들다면 다같이 정해도 됩니다.
 
곽응애:하. 이런 별 것도 아닌 장난질을.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어지럽혀진 방을 슥 둘러봅니다.) 기껏 깨끗하게 치우고 살았는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더러워져서야 원..
(응애는 곽씨에게 문자를 보내요.)
[당신 잊고 있는 게 있어. 증거로 제출할 자료엔 당신의 그 허니가 늘 찍혀있지. 뭔 소리인지 알겠어? 당신의 허튼 수작으로 그 허니가 험한 일 겪게 될 거란 소리야.]
 
곽두팔:(까꿍! 문자왔어요~라는 알림이 울린 핸드폰을 꺼내보는 곽두팔)
 
곽응애:(알림음 왜 그러는데 ㅋㅎ)
 
곽두팔:...쓸데없는 짓을. (광공처럼 말하며..이번에야말로 담판을 지으러 집으로 발을 옮깁니다.)
 
곽응애:기럭지 하나 긴 탓에 걸음 빨라서 좋네. (생각보다 빨리 왔군, 하면서 시간을 쳐다봐요.)
당신 큰 잘못한거야.
어디 나락까지 같이 가자는 심보같은데 말야, 난 아직 응.애.라서 말이야.
당신들만 사라지면 나야 조용히 살 수 있단 소리지.
 
곽두팔:잘못? 숙적을 처리하려는 것은 보통 정리,라고 하지않나. ..미치겠군. (머리를 쓸어넘기며)
 
곽응애:(앗 거기 흰머리 났어, 하고 손가락질해요)
 
곽두팔:...(저벅저벅 화장실가서 뾱 뽑고 다시 돌아옵니다)
 
곽응애:(나도 잘 뽑을 수 있는데.. 곽씨의 머리털을 뽑을 기회를 놓쳤다.)
 
필창택:(이 타이밍에 뉴스든 뭐든 라디오든... 희대의 마약상이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게다가 방화까지 저질렀다네요)
 
곽응애:(뉴스가 들려오지만 사실 저건 곽씨를 속이기 위해 응애가 조작해놓은 영상입니다)
 
필창택:(필창택 나이 57. 미필. 오늘 오전에 검거된 최창기와 면식이 있는 사이로 아주 오랜 세월 같이 마약상을 이루며 여러 사람들을 골병으로 들게 한... 어쩌고)
 
곽응애:잘 들었지? 지금 아주 위험한 상태야. 나 다른 거 안바래, 저 아재 하나만 빼내와.
난 저 사람이 필요해. 내 두 발이 되어줄 사람.
아직.. 이 몸을 감당하기엔 내 두발이 작더군.
 
곽두팔:필창택과 나 사이의 연결점은 이제 실 한가닥도 없으니, 빼올 이유가 없지. 그리고 내가 내 손으로 집어넣은걸 뭐하러 다시 빼오겠나.
두 발.
내가 선물해주지. 저자식만 잡혀들어가면.
 
곽응애:흠.. 나쁘지 않은 제안이긴 하지만. 저 아재가 드라이브 실력은 기가 막혔거든.
모든 증거가 나한테 있는 이상... 곽씨가 나한테 먼제 제안을 할 처지는 아닌 것 같은데?
(이쯤되면 진순씨도 다시 곽씨 찾다가 집으로 들어왔을까요?)
 
곽두팔:(이 틈에 손 뒤로 해서 진순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허니, 내가 거실에서 곽응애의 시선을 끄는 사이 그자식 컴퓨터에 있을 cctv파일을 지워')
('그렇게 하면 우리 둘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어.')
 
이진순:(진순이 곽두팔이 찾으러 나왔는데 못찾고 두팔이 문자봄)
(문자 답변 안하고 전화 걺)
 
곽두팔:(고요한 거실에 사랑의 밧데리 노래가 울려퍼진다)
 
곽응애:흠흠, 나를 사랑~으로~
급한 전화겠구만. (크흠)
 
곽두팔:좋은 노래지. ..허니를 향한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아련해진 표정으로 잠시 노래를 감상하다가)
여보세요.
(삐빅..통화버튼을 누르며)
 
이진순:(폰 들고 통화하며)
당신 지금 뭐하자는거야.
응애 옷장에 그거 다 채워놓은거 봤는데 지금 그딴 소리 할때야?
둘이 함께는 무슨! 쪼끄만 애한테 다 뒤집어씌울려고 해놓고?
 
곽두팔:... ...(잠자코 듣다가) 허니- 난 저 녀석이 미워. 아니 증오스럽다. 내 인생에는 허니, 당신만이 필요했어.
 
필창택:(이 시간 리얼 필씨는 얌전하게 치료를 받는 중인데, 뇌진탕으로 맹하고 촛점도 안 맞는 시선... 머리속으로 오래된 친우인 최창기의 말이 스쳐 지나간다.)
(최창기: 이보게 필아~ 가족 사업에 끼어들지 말게나!)
 
곽두팔:내가 받을 허니의 관심과 사랑을 앗아간 저 악마같은 자식을. 이제 드디어 내 눈앞에서 없앨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미치겠군.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거야. (머리를 다시 넘기며 광공눈빛을 보냅니다)
어째서 나로는 안 되는거야. 내가 허니 하나만 필요한 것처럼...허니도 나만 필요하면 돼. (윗옷 자켓을 열어 속에 숨겨둔 시한폭탄을 보여줍니다) 날 선택하지 않으면 우리 다 끝이야.
 
이진순:(알고보니 영상통화였다)
 
곽응애:미안한데, 가운데 있는 날 까먹은것 같다?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팔짱끼고 두사람 올려다봐요)
 
이진순:뭐, 뭐야그거!!!!!!!!!!!!!!!!!
 
곽두팔:나야 저녀석이야!!
잘 선택해야 할거야...(얀데레광공이되어버림)
 
이진순:이런 미친...!!! (황당)
 
곽응애:곽씨 미안, 봐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야. (코난 마취총 푹 쏴요)
 
곽두팔:...(푹) 허...니..
난..
당신만이.....(털썩)
 
곽응애:이 시계 구하는 게 무척 어려웠지. 그래도 그녀석을 친구로 둬서 이럴 땐 다행이군. (아빠따라 간 곳에서 모든 걸 배워오는 코난 친구를 생각해요. 이정도 폭탄 해체는 코난한테 전수받은 나의 기술로.)
 
이진순:(곽두팔이 쓰러진거 봄) 곽두팔이!! 당신!! 괜찮은거야!? (쓰러진거만 봐서 뭔지 모름)
 
곽두팔:(화면으로 보이는..곽두팔로부터 흘러나온 붉은 액체...)
 
곽응애:(곽씨의 전화기를 주워서 진순씨와 얼굴 봐요.) 얌전히 재웠으니 와서 챙기쇼. 둘 사랑 아주 절절하네. (어른들이 유난이야~)
 
곽두팔:(사실 허니와 같이먹을 와인을 숨겨두고있었지만 넘어지면서 깨졌다(
 
이진순:두팔이~~~~~!!!!! (피 나오는줄 알고 경악하면서 식은땀흘림)
지금 어디야!! 어디냐고~!!!
 
곽응애:아휴 시끄러워! (하고 전화를 끊어요)
 
이진순:(응애가 전화 끊은거 봄)
.................
응애 이자식이..................
나의 두팔이를 건드려!? (눈 번쩍이며 찾으러감)
 
곽응애:(오래된 핸드폰을 퍽 하고 닫자.. 작은 스파크가.. 그런데 하필 여긴... 와인이 흐르고 있네요)
 
필창택:(이 시간 필씨 쪽...)
(간호사: 네네, 머리가 울리다거나 특별히 누군가 말 거는 것 같진 않으신가요?
필: 네... 아까처럼 뛰어다니고 싶다거나 하지 않아요. 집에 보내주세요. 집에 토끼 같은 나의 레쓰비 랜서 에뛰드 포르테무스 1세가 있단 말이에요.)(오늘 일 대부분을 까맣게 잊는 게 후유증으로 남았다.)
 
곽응애:(바닥에 흐른 와인을 따라 불이 번집니다.) 아이고 손이 미끄러졌네. 데헷
(불이 더 번지기 전에 나가야겠다고 뛰쳐나가다가 들어오는 진순씨와 마주칠까요?)
 
이진순:(불이 막 나는데 왠지 감이 딱! 와서 가보던 중 응애랑 마주쳤다)
곽응애 이자식아!!!!!!!!
어딜 두팔이를 건드려!!
 
곽응애:저 자식이 먼저 협박했잖소~~~~ㅜㅜ
 
곽두팔:(응애 뒤에 몸에 옮겨붙기 시작하는 두팔의 시체(시체아님)가 보인다)
 
곽응애:정당방위였어요 응애
 
이진순:두팔이~!!
 
곽응애:지금 바로 나가면 살 수 있을지도? ㅇ.< (상큼하게 응애는 달려나가요. 물론 방 정리하면서 자기 용돈도 두둑히 챙겼죠.)
(여기서 냅다 장면 닫습니다.)
 
 :곽응애의 장면 끝!!
시간관계상 두번 장면하기가 어려우니 2막도 여기서 마쳐봅니다.
우리에겐 결말이 있지만 그 전에 곽응애에게 주사뤼를 줘보죠.
주사위 전달 완료!
그림
 
이것은 어떤 이야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주사위를 비틀기 표 굴릴때와 같이
검주와 흰주로 계산합니다.
우선은 굴려봅시다!
 
곽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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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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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주 12 인가
오잉 검주가 왜 세번 돌렷지
 
 :흰주 12 맞는거같습니다
 
식혜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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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저는 흰주8
 
곽두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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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주7~
 
필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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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주 7
 
 :전부 주사위를 굴렸군요!
곽응애 흰주12
이진순 흰주 8
곽두팔 흰주 7
필창택 검주 7
우선 검주부터 공개하겠습니다. 룰북에는 전부 있지만...
 
 :우선 필창택이었구요. (썰은 이따가 하나씩)
다음은 곽두팔.
 
 : '감옥'이라 쓰여있는것은
진짜 감옥이 아니어도 됩니다.
어쨌든 6~7정도가 보통입니다.
0~5는 더 끔찍하겠죠?
다음은 이진순.
 
 :그다음은 제일 높게나온 곽응애!
 
 :룰북상의 후기용 흰주, 검주들을 만나봤습니다.
어떠신가요? 피아스코에서는 꼭 룰북상의 묘사대로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되고요.
이제 각자 자기가 가진 주사위를 하나씩 내려놓으며(가운데로 옮기며)
캐릭터의 후일담을 하나씩 풀면 됩니다.
기본룰이 아닌 서브룰로는
 
 :검정주사위는 부정, 흰주사위는 긍정으로 푸는것도 재밌습니다.
주사위가 다 떨어지면 끝!
 
곽응애:저 두사람이 주사위를 이미 털었어요
 
 :(시간역행!)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계방향으로 PC1부터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썰을 풉시다.
(얘는 이렇게 산다 이런걸 한다 식)
 
필창택:필창택은 우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을 한 뒤 방화범의 용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경찰에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집안을 수속한 결과 대마 대신 대량의 깻잎 재배의 흔적이 발견이 되어서 심신미약으로 일단 사회로 방생이 됩니다.
필창택이 살아가던 마을에서는 그를 미치광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고, 수많은 대마가 탄 냄새를 흡연한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 이상 증세를 띄니, 일단 달아나기로 합니다.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동행하겠지만 얘 한테 친구가 있을 리가 . 하나 뿐인 친구는 감옥 갔는데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사기치던 버릇을 못 버리고, 다시 한 번 경찰에 잡혀가게 될 것이고., 그 때는 진짜 감옥에 가겠지요
필창택의 인생이란 하나도 값이 넘치는 게 없는 그저 사기꾼의 말로로 여생을 정의의 편에 선 이들에게 쫒기며 살게 됩니다
 
필창택:끝!
 
 :처음엔 풀려나지만 끝에는 역시 감옥에 가게 되는 필창택.
이것이 평생 마약을 팔아온 업보일까요?
다음은 PC2 곽두팔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곽두팔:건물 방화와 불법 폭탄 제조로 취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건물이 자신 명의의 건물인 점과, 폭탄은 제조과정이 잘못되어 불발이 되었으니 교도소로 가진 않았지만 벌금이 어마어마 했죠.
불행중 다행으로는 불이 대마에 옮겨붙지 않아 대마 냄새가 진동하지 않은 것, 아마도 이진순이 대마를 어딘가에 다시 숨긴 것 정도가 있겠네요.
이진순에게 짐을 덜어주고 싶어 결별로 마무리지은 이 사랑에 대한 탐욕과 연약함에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는 거대한 사랑을 뒤로하고 자신의 가문 범죄조직이 장악하고있는 고향지역으로 돌아갑니다. 종종 흥신소에 들러 진순에 대한 소식을 들어요. 얀데레 기질은 버리지 못합니다.
옮겨둔 마약과 함께 범죄에 손을 떼지 않았으니 그도 언젠가 필창댁과 감옥에서 다시 마주할 수도 있겠습니다.
대마는 혼자 재배합니다. 부자가 되어..곽응애한테 복수를- 하려다가 그만...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생명을 키우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며 농부처럼 살고있어요.
비록 키우는게 대마지만요
 
곽두팔:~끝~
 
 :다음은 PC3 이진순의 이야기.
 
이진순:대마를 만들어온 범행이 들통날까 봐 곽두팔과 함께 증거은밀을 하려 했으나... 결과는 그리 썩 기쁘지 못했습니다.
남편인 곽두팔이 많이 다쳤나 싶어서 걱정했더니 그런 것은 아니었고... 필창택이가 대신 잡혀갔으니 이제 정말 우리는 안전한가 싶었지만 어느날 떠나버린 곽두팔... 본인에게는 두번째 이별이었습니다. 왜 날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들은 왜 다 가만있지 않는거야! 조신하게 좀 있으라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자신에게 혐의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 정도일까요? 슈퍼마켓도 불타고 대마(깻잎)도 불타고 사랑은 떠나고... 하지만 다시 새 장사를 시작할 정도는 되었습니다. 바로 감자탕 장사죠.
이진순은 자신의 감자탕에 자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짭깻잎 버프를 받긴 했었지만...)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작은 가게에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단골을 늘려갑니다. 대마로 너무 호되게 데였지만 아직 대마를 슬쩍 구해서 솔솔 뿌려넣긴 해요. 단골은 중요하니까.
그리고 양아들인 곽응애와는... 곽두팔이 자신을 떠난 것을 말하면 곽응애가 연락이 닿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성인이 된 곽응애가 독립해 따로 살긴 하지만 가끔 대마를 구해달라고 응애에게 부탁하곤 합니다.
~끝~
 
 :마지막은 PC4... 오늘의 승리자 곽응애의 이야기.
 
곽응애:응애는 일단~ 모든 걸 잃은 세명에 비해 한탕 크게 챙겼죠~ 엄마와 곽씨가 재배하던 과정이 담긴 dvd를 통해 다른 재배자들을 육성해내면서 돈을 벌었어요~
아무리 곽응애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돈 벌 수 있게 도와준 그 친구를 잊으면 안되겠죠? 마침 하와이와 연관이 있는 친구이니 같이 즐겁게 여행을 갔습니다만..
하와이에서 직접 보고 말았어요. 대마라는 게 어떻게 생긴 것이고, 자기는 지금까지 대마라고 생각한 깻잎을 팔아왔다는 것을.
지금까지 모든걸 꿰뚫어보고 있었다는 승리자의 자신감은 산산조각났답니다. 아, 나는 그저 애송이였구나. 깻잎하고 구분도 못하는 애송이. 옆에서 친구의 큰 비웃음 소리도 들리네요. 자존심이 박살났습니다.
그렇지만 모두들 알잖아요, 크나큰 상처에 도움이 되는 것은 금융치료라는것.
하와이에 간 김에 별장 하나 사고~ 현지인들에게도 비법 전수하면서 쏠쏠히 돈을 챙긴 응애는 진순씨에게 연락도 하고 그런답니다. 물론 이제는 찐 대마를 납품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이것도 나름의 직업 아니겠어요? 자수성가한 곽응애입니다.
 
곽응애:간간히 들려오는 뉴스엔 자신이 그토록 데려오고 싶어했으나 실패한 필씨와 여전히 이상한 곽씨의 기사들이 나오네요. 뭐 사실 여기와서 깨달은거지만 필씨의 운전 실력은 하찮았던것이더라구요.
본인 스스로의 운전실력에 만족한 곽응애는 페라리 새로 한대 뽑으며 오늘도 신나게 하와이 도로를 달립니다.
어이 곽씨, 당신은 연락도 못하는 진순씨와 나는 여전히 연락하는 사이지. 아무래도 이게 가장 뿌듯한가봅니다. 토독토독 문자를 보내는 곽응애의 얼굴이 그 어느때보다 행복해보입니다!
[엄마 두박스 보냈으니까 나 김치 두박스 좀 보내줘. 보내주고 문자 ㄱㄱ]
누구보다 행복하게 하와이 삶을 즐기는 곽응애의 후일담 끗~~!
 
 :곽응애의 이야기도 끝~!
누군가는 실패했고 누군가는 성공했고 누군가는 어중간한...인생이지만
이것이 인생.
그림
피아스코 '교외주택가' 세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곽응애:수고하셨습니다~~~~!
 
곽두팔:수고하셨씁니다~~~~~~!
 
필창택:수고하셨습니다!!!!!!!!!!!!!
 
곽두팔:뮤지컬 끝나고 배우나오는것처럼 인사하는
 
필창택:자~ 다 같이 해피엔딩~
 
곽응애:아이 저희 친해요~
 
필창택:여러분~ 마약은 적당히 하셔야해요~?
 
이진순:[이번엔 깻잎이 좀 시들하네. 김치 두박스 보냈다]
 
필창택:아니 마약이랑 친구하지 마세요~
 
곽두팔:꺳잎
 
필창택:깻잎
 
이진순:샴페인 터트려~~ 해피엔딩~
 
필창택:팡!!!
 
곽두팔:펑1!!!
 
곽응애:나름 해피네요
불타서 전멸하진 않았따
 
이진순:누군가는 성공했으니 해피입니다.
 
곽두팔:자식 농사잘했으니
해피엔딩이라고
볼수있죠
 
필창택:맞아요...
 
이진순:호오.
 
곽두팔:ㅋㅋㅋㅋㅋㅋㅋ
 
필창택:감옥에서 첫사랑이 생긴 필 씨도 해피엔딩
 
이진순:필 씨 결혼할려나 감옥 나오면
 
곽두팔:낭만적..
 
이진순:진순이는 두팔이를 그리워하면서도 열심히 살겠지..
 
필창택:죽어서 영결 올릴 거 같아요
 
곽두팔: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진순:너무슬프쟝
두팔이 그렇게 떠나버리다니...
얀데레광공이면서!
 
필창택:제가 생각하기에 필 씨가 감옥에서 나오는 시기가 대충
85~92 쯤이라
 
이진순:하긴 감옥에 오래있으니..
 
필창택:영결도 호사스러운 끝이에요
 
이진순:뭔가 그런장면 떠올라요 퇴소하고 거리 지나가는 할배 필씨와 못알아보고 장사하는 이진순.
 
곽두팔:아ㅏ...
 
필창택:웃기다
 
이진순:그리고 어디선가 진순이 보고있는 곽씨.
 
곽두팔:드라마같은장면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창택:진짜 웃기다
 
곽두팔:모자 푹 눌러쓰고
 
곽응애:당신들 개그탁으로 돌려놓고 후일담에서 드라마 만들지마
 
필창택:그 타이밍에 응애에게서
 
곽두팔:감자탕 먹고가기
 
필창택:김치 달라는 문자 받음
 
이진순:문자 딱 오는데
문자보내는 응애 모습에서
하와이 나오는거지
 
필창택:
응애야 잘 살아야해
 
이진순:두팔이 모자 눌러쓰고 오는데 진순이가 모르고 등 팍팍 치는데
"그래 이 느낌이었지..."
하는 곽씨.
 
곽두팔:
ㅠㅜㅠㅠㅜㅜㅜㅠㅋㅋㅋㅋㅋㅋㅋ
가슴절절한
이야기가 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진순:ㅈㅅ.
 
필창택:너무 로맨스야..
 
이진순:두팔이가 너무 로맨틱남이엇따.
 
곽두팔:아름다운 이야기였어..
 
이진순:하지만 응애가 역시 부럽다
너무 잘살아
응애 한국에 안오려나
 
곽응애:안갈것같지만
 
이진순:한번쯤 와서
두팔이 한번 보고 가도 좋겠어요 난 이렇게 잘산다고 보여주는
안온다면 인스타에다가 자랑많이해줫
 
곽두팔:비웃고가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창택:
응애가..
진짜 신세대이긴 하구나
창택이가 나이가 넘 많아
 
이진순:아나 개슬픔
다덜 나이많으니 ㄱㅊ
응애만 젊어
 
곽두팔:응애는 응애니까요
 
이진순:응애 여권이름 생각해봄
ung-ae
 
곽응애:eung-ae 입니다
 
이진순:오오
 
곽두팔:eung-ae
 
곽응애:하외이안들이 언개라고 부름
 
이진순: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창택:멋지다
 
곽두팔:언개
 
이진순:언개
 
필창택:이름 진짜 멋지다
언개 보스
 
곽두팔: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창택:줄여서 언보스
 
이진순:개웃기내
 
곽두팔:언보스
 
곽응애:개보스라고 부르면 화내
 
이진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두팔:언..개보스님!
 
필창택:저런
 
곽두팔:하..즐거웠습닏,다
첫 피아스코..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진순:좋았다면 다행입니다요
고럼 롤이십은 요걸로 해산~
 
필창택:해산!
 
곽두팔:좋아요~~~~담에 또볼수있으면 또..(구질
 
곽응애:해산!!!!@@@
 
곽두팔: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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