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5 약 4시간 플레이
진행상 개변한 부분이 다소 있습니다!(엔딩후 PL께 원본 시나리오 링크 드림)
NPC 인장은 sakyodo5taku 님의 배포 실루엣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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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GM):어소세효~~
Ram d.:뭐임 저 이미 다 플레이했음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아 저 진짜 디엠에 보내준 링크 한번봐주세요
식혜 (GM):아놔 프래그먼트 바꿀외형 알려주시술
Ram d.:표정
식혜 (GM):알게슘다!
Ram d.:늘 여유만만
식혜 (GM):와 진짜 뮤비 이거 엄청 기괴하고 이쁘다
Ram d.:그쵸그쵸
Ram d.:사심맞음
식혜 (GM):좋다...
Ram d.:저 혹시 집문서도 앨리스 신드룸으로 바꿔도 되나요?
식혜 (GM):미소가 사라진 연호 크으
Ram d.:루리는
식혜 (GM):흠 뭐가좋을려나
Ram d.:아니면 투톤되기!
식혜 (GM):ㅋㅋㅋㅋ누구세요 싶은
Ram d.:크큭
식혜 (GM):아 근데 어차피 머리색은 저희가 바꾸는게 아니라 시날이 바꾸는거라 일단 머리카락으로만 써야겠당
Ram d.:저.....요즘 얼레벌레 정신업어서 아직 룰북도 ....이제 2페이지 봄...
식혜 (GM):일단 브금링크 드리고
Ram d.:하잇
식혜 (GM):혹시 어려우시면 그냥 힌트부탁하시거나
Ram d.:저 머리 물리적으로 잘 굴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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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W. 망고젤리
GM. 식혜
PL. RAM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일부터는 이른 장마가 시작된다네요.
Ram d.:이야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백연호는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Ram d.:저 저번에 썰풀듯이 티알하니깐 몰입도랑 좀더 핑퐁이 잘 되어서 그런데 저희도 한번 트라이 해봐도 될까요?
식혜 (GM):네넹 걍 캐입안하시고 해도 됩니다
Ram d.:대사로만 모르는것들을 할수있는..? 오케!
식혜 (GM):역시 빈둥대는 척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는 탐정님..! 음 먼가 연호가 맡는 사건들이 큼직한지 아닌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Ram d.:오..좋아요 저번 레드헷 사건이랑 연결되어서 좋네요.
식혜 (GM):요즘 과학이 워낙 발전했으니 현대면은 경찰에서 왠만하면 풀겠지만 밀실이라던지 지문 등 증거가 하나도 없다면은 탐정사무소에 의뢰하지 않을까...
Ram d.:민간인 사건위주인데 정말 미스터리한거..?
식혜 (GM):그것도 좋네요!
Ram d.:과학으로 풀기만 어려운거!대신 민심을 사야하는 사건등..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얼레벌레 탐정과 브레이크 조수..
식혜 (GM):참 특이한 청년들이네 하지만 호감은 사기 쉬운
Ram d.:음 그러면 오늘은 정말 둘이 쉴것같아요. 자잘한 일반인 사건이 없으니깐요!
식혜 (GM):그냥 약간 추리나 이런건 다 끝낸 사건들 다시 되돌아보는 느낌이네요 경찰에 넘기기만 하면 되는 상태라던지
Ram d.:보고하고 그래도 다시 한번더 보는..?
이루리:케이크는 모르겠고 머핀은 남았어요~ (하고 대답은 하지만 가져다 줄 생각은 없는 조수)
백연호:역시 우리 조수! 갖다 줄 생각은 없다니깐! (하고 총총 자기가 남은 케이크를 두 접시에 나눠 들고 나온다. 역시 하나는 자신에게, 하나는 루리에게 내밀곤. 오늘은 복숭아 케이크다.
이루리:오. 감사합니다 탐정님. (별로 조수같지 않은 껄렁한 자세 하며)
백연호:(몇 번 가볍게 웃고는 여전~하네 스탠스로 금방 자리에 돌아가곤. 이상한 이계에 들어나왔어도 둘의 관계는 딱 이정도이다.
:그렇게 특이한 일을 겪었어도 그다지, 일상에서 변할 것은 없는 둘입니다.
이루리:네 백연호 탐정사무소입니다~ (익숙한 빠른말투)
백연호:(건너에서 건들건들 구경만 하곤.. 귀만 열었다.
:잠시 전화통화를 하다가 끊고 메모를 하며 전달하네요.
이루리:살인사건이에요! 내일 바로 현장 가 봐야겠는데요? (간단히 메모하며)
백연호:내가 그렇게 한가해보이나? (일부러 미간은 조금 찌푸려 상처받은 척하곤. 그렇지만 역시나 목소리는 여유있고 평소의 목소리다.)
이루리:음~ 아까 전에 파일만 계속 보시던거 같은데. 엄청 한가해보였는데 아니였나 보죠?
백연호:넌~ 굳이 그렇게 내 마음을 후벼파야겠냐~~(과장스럽게 파박하고 한번 버둥거리곤) 자택살인이라.. 좋아. 그럼 가보지.
:밀실살인사건. 벌써부터 마음이 무거워지는 소식..인가요? 도대체 어떤 사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Ram d.:가는동안
Ram d.:테슬라..?
식혜 (GM):연호 차 있나요? 루리는 없을거같은데 뚜벅이나 대중교통 쓸거같음
Ram d.:테슬라 탈래요?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Ram d.:좋아요 둘은 테슬라 타고
식혜 (GM):이열~~
Ram d.:ㅋㅋㅋㅋㅋ좋아요
식혜 (GM):그러다가 차에 기스나면....
Ram d.:올망올망한 눈으로 한번보고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생각보다...웃기게 사네요 인생을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루를 한가롭게 보내고 다음날, 연호가 운전하는 테슬라를 타고 탐정과 조수가 함께 살인사건 현장으로 향합니다.
:물론 중요한 건 호화 별장이 아니지요.
Ram d.:dhkaakdi왐마야
백연호:.... 우리가 첫 방문자야? 아니 무슨 시체를 아직도 방치해? 사건 담당자 누구야?
이루리:어.. 아직 안 치웠네요. 뭔가 이유가 있었나 보죠? 우리 보라고 이렇게 친절하게 놔두진 않았을테고. (중얼거리듯 말하며)
백연호:이야...이거 담당자 똘게이네..
이루리:(그런것같은데...)
이루리:보시다시피 여기가 살해된 장소고... 피해자는 서재에만 틀어 박혀서 작품 집필에 몰두하는 편이었다고 하네요.
백연호:좋아, 우선 정말 시체가 3일이 지났는데 그대로 방치한 이유가 있나?
이루리:가족들은 전부 집에 있다고 하니까 살펴보고 가서 물어보면 되겠어요.
백연호:오케이 그럼 그건 나중에하고..
이루리:시체 발견 자체는 아침에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안 치운건 잘 모르겠지만 감식반이 일을 안한걸수도...
백연호:흠..아침이라. 하긴 아침인사할 시간이 그즈음이지
이루리:대표적인 작품이라, 제목은 정확이 기억 안 나지만 보통 호러 소설을 주로 썼던 것 같아요.
백연호:오...
이루리:네, 그 말대로 집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도 없고, 가족 셋만 있었다고 해요.
Ram d.:이열
식혜 (GM):ㅋㅋㅋㅋ
백연호:아침에 발견했는데 10~12시에 추정을 한 사유는?
이루리:감식반이 선행조사 한 게 그 정도로 추정된대요. 시체 상태로 봐서... 아직 정밀 조사 더 해봐야 된대요.
백연호:그럼 지금 시체를 볼수있나?
이루리:글쎄요, 아직은 목에 밧줄 자국 있는 정도인 것 같은데...
:시체는 흰 천으로 덮여있습니다.
Ram d.:연호는 장갑끼고 흰천을 걷어볼것같네요
식혜 (GM):루리도 같이 끼고 보겠죠!
Ram d.:좋아요! 이제 둘 프로다!
식혜 (GM):엄청 잔인하지 않으면 찌푸리지도 않음
Ram d.:굿굿 맞아 그냥 직장인이지
식혜 (GM):하도 사건을 같이 많이 했으니..
Ram d.:가끔 정신과 정기적으로 가라고 보험껴서 보내주고..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ㄹㅇ 둘이 건강하자
식혜 (GM):복지는 대박이네요
Ram d.:그래야죠..오래 써먹을려면...
식혜 (GM):네네 밧줄에선 내려온 걸로...
Ram d.:ㄱㅊㄱㅊ
식혜 (GM):흰 천으로 덮여서 누워있다고 생각하심 됨
Ram d.:오케
식혜 (GM):경찰에서도 하고 탐정들도 따로 하면 되죵
Ram d.:교차 검증을 할수도있겠네요!
식혜 (GM):루리는 연호가 시키는 대로 촬영이랑 메모를 합니당
백연호:(시체를 전반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본다. 옷은 그대로인지 특이하게 흐트러지거나 쏠린곳은 없는지, 모든 복장이 입혀진 상태인지 확인한다.
:시체는 180cm, 몸무게도 90kg에 육박하는 거구로군요.
백연호:흠...편안하게는 못갔나보군
이루리:으음... 보통이라면 자살이라고 생각하겠지만요. 이 몸집을 쉽게 들어올리려면 본인도 덩치가 있거나 도구를 사용했거나?
백연호:오, 그렇네 자살.... 자살을 한번 의심해봤겠네. 하지만 목 부근에 괴롭게 긁힌게 보니 자살보다는 타살같고. (한번 다시 목 부분을 흘겨보곤
:다시 한 번 자세히 목 부분을 보니...
백연호:고르게 될 수가 있나..? (한번 갸웃거리곤.
:방 안을 둘러보면 서재로 들어오는 유일한 문 안 쪽에는 테이프가 잔뜩 발라져 있었습니다.
백연호:안쪽에 테이프라......
이루리:(연호의 말을 듣고는 끄덕이며)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왜 굳이 테이프로 했을까. 다른 게 더 확실할텐데.
백연호:그렇지
:다른 가구나 잠금장치로 막은 흔적이 있는지 보니, 테이프 이외에는 없어보입니다.
이루리:(같이 보다가) 테이프로 막으려고 한 게 아닐수도 있겠네요. 막는게 아니라 다른 이유라던지...
백연호:가령 빛 차단이라던지..그럴 이유가 있나 싶지만.
이루리:(끄덕이며 메모해두고)
:서재는 1층에 있습니다. 창문 밖은 바로 호수여서 기본적으로 사람이 지나갈 순 없겠네요.
그리고 서재의 위치를 살펴보면...
Ram d.:누가 집을 바로 호수뒤에 지어놓았냐
:서재는 집의 꽤나 안쪽 깊숙히 자리해 있습니다. 다른 방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요.
식혜 (GM):ㅋㅋㅋㅋㅋ 소설작가님 취향일지두
Ram d.:풍수지리 쥑이네~~~
백연호:집 구조...대박이네.. (바로 옆에 찰랑거리는 물을 보곤.
이루리:보고 있는데... 물자국은 없어 보이네요. 밖에서 들어왔을 가능성은 없어 보여요.
백연호:쉽지 않긴 하네. 좋아 마저 보고 가족들에게 가자고.
이루리:네, 창문에는 별다른 게 없어보여요. 깔끔하네요.
백연호:피해자 입 안은 뭔가 있나?
:이루리가 피해자의 입 안을 열어 보면... 특이한 점은 보이지 않네요. 안 좋은 냄새가 나긴 하지만요.
백연호:(으악! 구취인가?)
이루리:음.. 우선 볼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백연호:(오 오케) 다른 가족들에게 가자. 알, 알지? 좋은 인상으로
이루리:아, 그럼요. (사회생활에 찌든 무해해보이는 미소 장착)
:집에는 세 가족이 모두 있습니다. 피해자의 부인, 첫째딸, 둘째딸. 누구에게 먼저 가볼까요?
Ram d.:유교맨이라
식혜 (GM):오케이
:탐정과 조수는 피해자의 부인인 X 씨에게 먼저 가 봅니다.
X:안녕하세요... (꾸벅) 조사하러 오신거죠?
백연호:아이고, 얼마나 수심이 크시겠습니다. 저는 탐정 연호, 여기는 루리입니다. (악수를 청하곤)
Ram d.:둘이 가족들 만나기전에
이루리:안녕하세요, 상심이 크시겠어요. (적당히 인사하며)
Ram d.:담당을 나눴을것같아요. 가령 손톱자국이 있는지 눈여겨보라던가
식혜 (GM):오호
Ram d.:연호가 어그로 끌면 루리가 그런 상흔이나 특이한것들..보라구할것같아요
X:(연호가 악수를 청하니 조금 당황스러워하며) 아, 네... (손을 내밀어 악수합니다)
Ram d.:루리랑 연호가 처음으로 가서 물어본게 맞나요?
:연호가 악수하며 손등이나 손목을 보면 그저 생활의 주름 정도가 보입니다.
식혜 (GM):경찰 한번 왔던걸로 하죵
Ram d.:그러면 조수..조수 부려먹어야하니깐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정보를 루리가 받으면 드라이브 하는동안 루리가 읊어주고
식혜 (GM):그쵸 차에서도 한번 얘기 했을거같구!
Ram d.:대화 진행을 연호가 하되
식혜 (GM):좋아용~
Ram d.:좋아요! 대화를 해봅시다
백연호:아마 미리 경찰들에게 들을 법한 질문이지만, 저희들도 직업이라서요. 그래도 빠르게 끝내겠습니다. (슬 웃고는 질문으로 넘어간다.)
X:네... 괜찮습니다.
백연호:혹시 5월 30일경 2~3일 전후로 무얼 했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외부 출입이라던가, 마지막 남편 접촉이라던가요.
X:저희 집에 누가 찾아오진 않았고... 제가 남편하고 마지막으로 본 건... 30일 날 점심 식사를 차려달라고 해서 대화한 게 마지막이었어요. (떠올리는 듯 눈을 천천히 깜박이며)
백연호:아, 그러면 최초 발견은 부인과 자녀분들 모두 같이 입니까?
Ram d.:야 무슨 마감방이냐~~`
X:네, 다같이 본 거긴 합니다.
이루리:(며칠이나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집안 분위기가 별로 안 좋았나 보네)
백연호:그렇군요... 충격이 컸을 텐데, (간극) 삼가 귀하의 명복을 빕니다. (그럴듯한 인사를 다시 하곤)
Ram d.:ㅇ ㅔ
Ram d.:네가 물어봐
식혜 (GM):사이가 좋았는지는 예민한 질문이라 다른거 다 물어보고 물어봐야할거같습니다용
Ram d.:연호 못한다(배 벅벅
이루리:많이 놀라셨겠어요. (안타깝다는 말투로 말하곤)
Ram d.:메타적으로 도와주는 루리
X:제가 10시 반 넘어서는 쓰레기를 버리러 갔었고... 쓰레기 버리는거라 그냥 혼자 갔었어요.
이루리:그러셨군요... (다른 사람이 없었으니 알리바이가 없었다는 거다. 탐정님도 생각하겠지만)
Ram d.:그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연호:보통 남편께서는 수면 주기가 일정했던 편입니까? 가령 10시 반에 불이 꺼져도 취침시간이라고 생각될 정도라던가..
X:아뇨, 잠은 조금 아무때나 자긴 했었죠...
백연호: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Ram d.:더..물어볼게..있..나?
이루리:(서재는 불이 꺼져있어서 남편이 자는 줄 알았다, 라는 말 기억해둘만한 것 같아.)
Ram d.:고맙다 루리야..
이루리:그럼 혹시 여기 집 구조가 특이하던데 호수 쪽에서 사람이 들어오긴 힘들까요? 그냥 간단히 대답해주시면 돼요.
Ram d.:루리캐리하네
X:아... 저 쪽에선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뭔가로 건너오지 않는 이상.
백연호:혹시 특별히 오자는 이유가 있었나요?
X:그리고 서재에 가기만 해도 화를 내니... 뭐 이 이야기는 이제와서 중요한 건 아니지만요.
Ram d.:존나 분위기는 크툴루
X:남편이 이렇게 사람들과 떨어진듯한 생활을 하고 싶어했어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풍경이라던지 그런...
Ram d.:서재에 신화생물나와도 OK할 분위기~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연호:그렇군요. 감사합니다.
Ram d.:ㄹㅇ 촉수로
Ram d.:나이순으로 가볼게요!
이루리:(이야기를 들어보면 부인이나 딸들 전부 피해자와 사이가 좋진 않았던 모양이다. 피해자가 화를 잘 냈다고 하니.)
백연호:(눈으로 오케이 사인을 보내곤 다음 가족에게 간다.)
:다음은 나이순대로 첫째딸에게 가보기로 합니다.
Y:아... 경찰이신가요?
백연호:탐정입니다. 여기는 제 조수,루리입니다. (간단하게 자기를 소개하곤) 바로 조사에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피곤한 일은 빨리 끝나느게 좋죠. (좋은 얼굴로 빠른 진행을 하곤
이루리:(꾸벅 인사하며 웃어보입니다)
Y:탐정...? 네, 알겠어요. 물어보실 건 뭔가요?
백연호:혹시 30일 전 2~3일동안 무얼했는지, 특히 30일 22~24시 경에는 무얼했는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또한 그간 특이한 점이라던가 그런것도 알려주면 무척 도움됩니다.
Y:음... 저는 대학생이라서, 계속 과제를 했고요. 30일에는 아마 밤새서 했던 것 같고... 노래를 틀고 있어서 다른 소리는 못들었어요.
Ram d.:작업한 과제 보여달라고하면
이루리:(이 딸도 알리바이가 없는 것 같다...)
Ram d.:맞을까요? 작업 기록을 보면 알리바이가 증명될것같은데
식혜 (GM):그럼 봅시당~
백연호:혹시 작업한 과제 작업 타임라인을 볼 수 있을까요? 별 일 없겠지만 다 선생님께 도움되는 일이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Y:제 과제요? 이거 그렇게 시간이 구체적으로 보이던가... 네, 알겠어요. (컴퓨터를 켜서 자신이 한 과제의 보고서를 보여줍니다)
백연호:(확인하고 10시경에도 작업을 했는지 본다.
식혜 (GM):근데 이게 파일에서 확인이 가능한가요??제가 몰라서
Ram d.:파일마다 케바케이긴한데
식혜 (GM):구글문서의 경우에는 파일 수정로그 볼수있는걸 알긴한데
Ram d.:노션/구글 서류같은경우는 수정로그가 있어요
식혜 (GM):예를들어 아래아한글썼으면...안됨
Ram d.:ㅋㅋ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편안하게 봐주세요
:Y의 과제는 꽤 긴 문서네요. 확인해 보면 수정한 기록을 하나하나 볼 수는 없는 오피스 프로그램이고, 가장 최근이 어제 저녁이네요.
Ram d.:OK!
이루리:확인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다시 인사하며)
백연호:(같이 인사하곤 다음으로 가자는 눈빛 교환)
이루리:그러죠. 그럼 마지막 둘째 따님으로...
:한국인 빨리빨리. 마지막 관계자인 둘째 딸에게로 가봅니다.
Z:아, 안녕하세요...? 물어볼게 있으신가요.
백연호:다른 가족분들에게 연락을 받은지 모르겠지만 탐정 백연호와 여기는 조수 루리입니다. 다소 불편한 질문들이 있겠지만, 어차피 해야하는 조사이니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얼굴을 하곤
이루리: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습니다. 협조 부탁드려요. (무해한 미소 지어내며)
Z:네... 뭐 물어보세요.
백연호:혹시 28~30일부터 무얼했는지, 30일 저녁, 특히 22~24시에는 무얼했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또한 특이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Z:네, 저는 수험생이라 방에서 공부..를 주로 했고요.
Ram d.:아이고
Z:그 날 저녁에는 10시쯤인가? 산책을 나갔어요.
백연호:혹시 혼자 산책하셨는가요? 호수 부근이었다면 아버님의 서재를 보았을까요?
Z:아, 네. 산책은 혼자 했고 서재는... 으음...
백연호:그렇군요.
이루리:(다들 혼자 있었던 것 같네)
백연호:알겠습니다. 혹시 이후에도 특이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Z:네, 네... 저 혹시 자살인지 아닌지 나왔나요?
백연호:어떤 부분이 신경이 쓰이시는지..
Z:저, 그냥 제 느낌에는 자살같진 않아서요... 그냥 그래요..
백연호:느낌..추측이십니까?
Z:네. 아버지 성격상 자살할만한 일도 전혀 모르겠고,
백연호:강도..알겠습니다.
이루리:(그러기엔 외부 침입 흔적이 너무 없지 않나 싶지만)
백연호:(오케이. 그럼 우선 취조는 마무리하자는 눈빛)
:이렇게 세 관계자 취조를 마쳤습니다.
이루리:설마하니 강도일 것 같지는 않구요. (방을 나간 뒤 잠시 후 말하며)
백연호:흠, 마지막에 자살이 아닐 것 같다는 말이 신경쓰이긴한데..
이루리:저도 자살일 것 같지는 않네요. 가족들에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이었다고 하니...
백연호:그건 모르지. 그래도 우선 기억해두고..
이루리: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이겠네요. 아침부터 왔더니...
백연호:밤중이랑 지금 보는 호수가 다를까 싶긴한데, 그래도 우선 호수를 보러가지.
이루리:네, 그럼 호수쪽을 가보죠.
:저택 주변에 뭔가 단서가 될만한 게 있을까 하고 서재가 보이는 곳들을 둘러봅니다.
백연호:(산책을 하면 서재가 눈에 곧잘 들어오는지 아닌지 체크한다.)
:서재는 눈에 잘 들어옵니다. 밖에서 보면 창문의 커텐도 잘 보이네요.
Ram d.:뭐여 왜 안보였다구 한겨
식혜 (GM):홀홀
Ram d.:루리야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가
백연호:(쓰레기장으로 가서 가장 최근 쓰레기봉투를 개봉박두~ 살짝쿵한다
이루리:... 그거 뒤지시게요?
백연호:범인은 흔적을 남기는 법이지
이루리:와... 싫다.
:백연호가 장갑을 끼고 냄새나는 쓰레기들을 뒤져보는데...!
백연호:ㅋ
:그냥 냄새나는 장갑이 되었습니다.
백연호:(다시 접어서..놔둠..)
이루리:...
백연호:(장갑도 넣어둠..)
이루리:허탕이네요.
백연호:잔항.
이루리:혀꼬이셨네. (킥킥 웃고)
백연호:(ㄱ-)
:쓰레기장에 장갑을 버려두고 오고...
백연호:(역시 그럼 내부 상황은 모르겠군.)
식혜 (GM):잠시만요 저 파리잡아서
Ram d.:네넹!ㅋㅋ
:호수 주변을 더 둘러봐도 괜찮겠습니다.
이루리:탐정님! 여기 뭐가 있는 것 같은데요. (호수 안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백연호:(따라가서 본다.)
이루리:뭔지 잘 모르겠는데 봐주세요.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가 보면...
Ram d.:ㅇㅁㅇ
:이게 무슨 기현상일까요?
Ram d.:ㅇㅁㅇ
Ram d.:< 0 >
식혜 (GM):전까지의 두시간은 평화
Ram d.:예쓰!!고1!!!
식혜 (GM):일단 놀라긴 할거같아요
Ram d.:연호도 어?하고 놀라고 몇번 이계구나 라는걸 경험하면 빠르게 적응할것같아요. 이번에는 루리 더 챙길것같음
Ram d.:가자
식혜 (GM):가좌!
이루리:어... 어어? (놀라며 당황한 기색으로 주변 두리번거렸고)
백연호:이야..설마.. (머쓱하게 웃고는 빠르게 가진 휴대폰으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한다.)
이루리:나 그냥... 호수에 있는 거 보려고 한 것 뿐인데.
:이 날짜는 사건 당일 5월 30일 입니다!
백연호:루리, 확인하면 알겠지만 사건 당일 날짜다. 시간도 몇 시간 전이야. 너무 대놓고..보라는 풍경인데.
:잘 하면 집 안에 먼저 들어가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루리:그러네요. 갑자기 과거로 돌아와서... 범인을 볼 수 있는걸까요, 우리?
백연호:범인을 찾으라는건가..?그러면 내부진입부터 해야겠는데. 좋은 생각이라도 있나? 당당하게 들어가는 방법과
Ram d.:루리의 픽이
이루리:음... 몰래 들어가면 오히려 범인으로 오해받을테니 왠만하면 대놓고 들어가는게 좋겠죠...
:주변을 둘러보면 확실히 인가가 없긴 합니다.
백연호:주인의 지인이라고 하면 받아줄련가? 출판자라던가. 어차피 연락이 잘 안되니 그려러니..할 것 같은데.
이루리:그럼 출판사에서 온 새 담당자라고 해볼까요? 괜찮을 것 같은데.
백연호:괜찮겠네. 당사자도 모를 확률이 있고. 어떻게든 주인 방문이 가능하니깐.
이루리:아, 그렇지... (그러고 보니 예전처럼 손을 잡으면 뭔가 달라보이나. 싶어 연호의 손에 제 손을 턱 올려놓습니다)
백연호:좋아, 이제 막 연계 받았다고 하고.. 막는다면 좋지. 사람이 죽어서 좋은 일이 뭐가있겠나.
이루리:그렇죠, 저도 노력은 해 볼게요.
백연호:(루리의 손을 잡고 집 앞까지 간다. 대충 그럴듯하게 머리를 다시 정돈하고.. 우선 집 앞이니깐 손은 잠시 놓는다.)
:탐정과 조수가 손을 맞잡으면... 우선은 크게 다를 게 없어보이네요. 똑같은 저택. 불이 켜져있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전 저택 모습입니다.
백연호:(노크한다!!
:손을 잠시 놓을까요? 이루리는 큼, 흠 하고 목소리를 가다듬은 뒤 준비합니다.
X:음...? 누구세요?
백연호:안녕하세요, 아, 혹시 연락 못 받으셨습니까? (일부로 어수룩하게 웃으며 말을 건내곤) 이번에 담당한 담당자와 편집자입니다. 작가님께서 저녁에 방문하면 된다고 연락했길래.. (하하, 몇번 너털 웃음을 괜히 해보곤
이루리:(잠시 동공이 흔들리지만 연호가 설명하니 같이 웃으면서) 네, 제가 이번에 새로 배정된 담당자입니다. 가족분이신가 보네요. 잘 부탁드려요~! (허리 팍 숙여 인사하며)
:X씨는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할지...? 판정 구간입니다.
백연호:(젭알 아니 들어가는것도 판정구간이냐고)
Ram d.:땽큐
:역시 두 사람은 일할땐 합이 아주 잘 맞다니까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말빨에 X씨는 단번에 속아넘어갑니다.
X:아~ 담당자님 편집자님이시군요, 어서 들어오세요. 저녁은 드셨나요? (문을 열어주며 안내했고)
백연호:아이고 뭐~ 저녁은 괜찮습니다. (헛핫헛헛헛) (그러면서 슬 루리의 손끝을 잡는다. 대충 가족의 눈에는 피하게)
:백연호가 이루리의 손을 슬쩍 안보이게 뒷짐으로 잡아봅닏.
Ram d.:아오~
:그 모습은 원래의 얼굴과는 달리
Ram d.:아오~~~
:암사자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Ram d.:크
Ram d.:암오케
백연호:(대놓고 놀랄뻔 했지만 자기 밑 입술을 꾹 물어 간신히 참는다. 루리는 괜찮나? 루리를 확인한다.)
:이루리도 같은 것을 보았는지 잠시 눈을 깜박입니다.
이루리:(연호 표정 한 번 확인하고 다시 X에게 들키지 않게 무해한 미소)
X:그래도 여기까지 오기 힘드셨을텐데, 조금이라도 드시고 얘기하시면 어때요?
Ram d.:오
이루리:아, 하하 그럴까요...? 너무 감사하죠.
Ram d.:연호는 한번 거절하면서 작가님은 안에 계시냐고 물어볼것같아요
:연호가 괜찮다고 하면서 작가님이 안에 계시는지 물으면
X:아... 네, 남편이 서재에 있긴 한데 지금 신경이 예민해서...
백연호:아, 아이고~ 그렇습니까? 그러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다시 능청스레 인사를 하면서 저녁 식사 초대를 승낙하곤
이루리:그러고보니 그렇게 들은 것 같네요. 그럼 일 관련해서는 천천히 말씀드리고~ 감사히 먹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인용 미소)
Ram d.:왜 나 퇴근안한것같지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가 식탁에 자리를 내어주네요. 두 사람은 T 씨 없이 두 딸과 X 씨와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 앉습니다.
백연호:(루리의 손끝을 잡을 수 있나..?)
:식탁 밑으로 어렵지 않게 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백연호:(너무 부자연스럽지 않을 정도로 손 끝을 잡아본다. 손목에 잠시 터치해도 좋고. 딸들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연호가 손을 잡으려 하자 루리도 눈치챘는지 손을 슬쩍 내밀고는 일부러 부인인 X와 하하호호 웃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Ram d.:동물의 왕국이니?
:첫째딸인 Y씨는 표범,
Y:...
Z:...
:그 외에 다른 것은 없어 보입니다.
백연호:(빠르게 확인만하고 손을 뗀다. 루리의 안색은 괜찮나?)
:루리는 처음 사자 얼굴을 봤을때 이외에는 크게 놀라진 않아 보입니다. 연호 빼고 다 동물로 보이는 모양.
백연호:(달라진점을 확인해본다.)
:신경쓰이는 물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손을 떨어트리면 모델하우스처럼 자잘한 가구가 없어보이는 모습입니다.
Ram d.:아 헐 그럼
식혜 (GM):네네!!
Ram d.:대앰
Ram d.:그러니깐 루리가 왼손주면
식혜 (GM):네네 갑쉬다
Ram d.:왼손잡이라고하고 밥먹기?
식혜 (GM):왼손잡이인척 ㄱㄱ
Ram d.:퍼펑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ㅋ
:이럴수가.. 집이 잘 안보이는데 어쩔 수 없네요.
Ram d.:둘이 밥은 코에 들어가니..
:하지만 괜찮아요! 연호의 옷은 원래 알록달록하거든요!
Ram d.:아오~~ㅋㅋㅋ
:그 모습을 본 루리는 조금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봅니다
이루리:(흘리고 먹는거 봐)
백연호:....(ㅠㅠ)
:어쩔 수 없어요. 손을 안잡으면 다르게 보이는걸.
백연호:...(그렇지)
이루리:(안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백연호:(인사는 루리가 했다! 퉁치자!)
이루리:손 말고 다른 거 잡으면 안돼요? (소근)
백연호:손말고 다른곳도 되나? (루리 머리 위 턱,하고 손 올려봄)
:X씨는 사자의 얼굴로, 되도록이면 서재 근처에는 너무 가지 않는게 좋을거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화를 낼 수도 있다구요.
백연호:오, 보이네.
:하지만 루리는 불쾌해보입니다.
백연호:다른곳도 되나? (머리에 때고 목 탁, 등 탁, 등 옷깃도 해본다.)
이루리:머리 말고 다른데로 하죠. (제 머리에서 연호 손 떼며)
:목이나 등에 탁 탁 손을 올려보면
백연호:흠.
이루리:손밖에 없나...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마땅한게 떠오르지 않아 팔짱끼며)
백연호:팔짱을 낄 수도 없잖아?
이루리:어깨 잡으세요. (어쨌든 하라고 우김)
백연호:그러지 뭐...(어깨 턱
:연호가 루리의 우김에 어깨에 손을 올려놓으면 그럭저럭 괜찮네요.
백연호:흠..그래서 앞으로 사건 시간까지는 몇시간 까지 안남았는데
이루리:그러죠. 노트라도 잃어버렸다고 해야지.
:몰래 손님 방 밖으로 나오기..
Ram d.:헥
Ram d.:야호~~~~~~~~~
:와 루리 10 잘나오네 신기
Ram d.:탐정조수시날이라
식혜 (GM):전문이라 그렇군
백연호:(주변을 둘러본다. 불은 켜져있나..? 한팔 기차놀이를 계속하곤)
:집 안에는 우리 둘 뿐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백연호:오케이. 이대로 쭉가자고. 이상있으면 꼭 알려주고
:복도에는 불이 켜져 있습니다. 서재는 가 봐야 알겠네요.
이루리:좋아요... (주변 계속 둘러보며)
:무사히 손님 방 밖으로 나와보니 시각은 어느덧 저녁 8시를 가리키고 있네요.
백연호:두 시간밖에 안 남았는걸. 우선 작가 확인부터 하자고. (계속 이동을 하며 후방 경계를 한다. 앞은 루리에게 맡기고)
:두 사람은 어깨에 의지한 채 서재쪽으로 향합니다.
백연호:너무..조용하지 않나?
:집 안은 확실히 깔끔하고 화려하지만 쥐죽은듯이 조용합니다. 간간히 Y의 방 너머로 노랫소리가 새어나오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한 특징조차 느껴지지 않습니다.
백연호:하긴 셋다 취조대로라면 한명은 과제중이고 한명은 뭐.. 공부중이겠지
이루리:다들 취조에는 성실히 답했나 보네요. 과제랑 공부를 한다고 하니 수상하게 나오면 바로 보이겠고.
:그 생각을 하며 딸들의 방을 보면 X와 Z 역시 본인 방에서 나오지 않는 눈치네요. 정말 쥐 죽은 듯이 조용해서 우리만 이 집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백연호:그렇지. 하긴 뭐...아니다, 그래도 끝까지 긴장타자고.
:서재에 가까이 가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Ram d.:아이고 창 렉걸렸네
Ram d.:노크할 시간 주지않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루리가
:팔뚝?
Ram d.:루리 손목잡으면서 넘어지는척하면서
:오케이.
Ram d.:아이고~~이거 왜이러나 하면서 안경 거꾸로 끼고
:연호는 하나도 수상하지 않게 서재 앞에서 넘어집니다.
Ram d.:ㅋㅋㅋㅋ
:루리의 손목을 잡으면서 아이고고~~~~
Ram d.:개웃기다
:루리는 넘어지는 척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당황해서 얼굴이 찡그려집니다.
이루리:아...! (이게 뭐야 라는 눈빛 째려봄)
:그렇게 문이 열린 서재 안을 보면...
Ram d.:미안 말안했구나
식혜 (GM):말 했었나요
Ram d.:말 안했을것같아요
식혜 (GM):말 안해도 대충 받아줌
백연호:(뒤집어진 안경사이로 본다)
:방 안에는 중후한 마호가니 책상이 크게 놓여있습니다.
백연호:모..모형?
이루리:이건 뭐지...? 피해자가 아니네요.
백연호:이상하다. 모형이야. 다른 가족들은 그래도 살아있는데.
:목에 걸린 것을 보니
백연호:이게 무슨 수작질이지? 대놓고 우리랑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데...
:모형을 만져보면 따뜻하고 심장이 뛰는 듯이 두근거리는 맥동이 느껴집니다.
이루리:게임이라니, 하... (한숨쉬며 둘러보고)
백연호:모형......심장이 뛰는데
:창문은 두꺼운 벨벳 암막 커텐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백연호:왜 가렸을까?
이루리:심장이 뛴다구요? 모형인데? (놀라며 모형을 자신도 만져보고)
백연호:너는 혹시 더 보이는게 없나?
:커텐을 걷어 밖을 보면 풍경이 흐릿해서 보이지 않습니다. 과거로 오기 전 보았던 풍경과는 달라요.
백연호:이게 무슨 블러처리야~~~
이루리:어... 여기 글씨가 막 써지는데요. 근데 내용은 그냥 소설같아요.
:이루리가 가리킨 곳을 보면 타자기에서 타자가 한 글자씩 늘어갑니다.
백연호:엥? 진짜 미치고 환장하겠네
:내용 자체는 소설의 원고인데... 마치 지금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 처럼 써지고 있어요.
백연호:뭐라는데?
이루리:"그 촉수의 빨판이 해적의 다리를 재빠르게 휘감았고..."
Ram d.:COC아냐?
백연호:....(호수 한번 흘깃..함)
이루리:뭘 해야 할까, 생각하자, 생각해 내...! (나름대로 머리 굴려보려고 중얼거림)
백연호:더 적혀지는 내용은 없나?
:이 문으로 잠시 후에 범인이 들어오겠지, 싶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올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창문에 커텐도 닫혀있었고 문에는 테이핑이 지금 없지?
Ram d.:걔가 굴리긴 뭐가 굴려
이루리:어..음... 그냥 계속 적혀지고 있어요. 해적이 산산조각 나는 부분이 상세하게...
식혜 (GM):판정을하면되니깐
Ram d.:밧
백연호:(사건에 쓰인 밧줄이 방 안에 있는지 본다.)
:밧줄을 찾아보면 여기에 없습니다! 범인이 들고 왔던 걸까?
백연호:그럼 범인이 밧줄까지 들고온건가..?
이루리:여기 없는 걸 보면 그런 것 같네요...
:밧줄로 매달아 죽인 건 아닌 것 같은데...
백연호:점점 상식 밖인데.....뭘 원하는거야?
식혜 (GM):굳
백연호:..아, 그러면 혹시 작가가 앉아있는데 밧줄로 졸린다음에
이루리:...! 그랬을 수 있겠네요.
백연호:근데 누가 그렇게 하지?덩치가 꽤 될텐데
이루리:그 매단 건 나중에 자살처럼 꾸미려고...?
백연호:그렇지.....
이루리:이건 어때요? 여기 커텐이 있으니까...
:이루리가 가리킨 곳에는 두터운 은제 커텐봉이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백연호:도르레의 원리라는건가?
이루리:커텐봉에 밧줄을 걸쳐서.. 네, 그런거죠.
백연호:올리는건 그렇다고 쳐도..
이루리:그렇다면...
백연호:올리는건 그렇다고 쳐도 제압과정이 ...
이루리: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었겠죠? 방심할 정도로...
백연호:협박을 당했나?
이루리:저희는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백연호:좋아....(방 안에 몸을 숨길곳이 있는지 찾아본다.)
:판정 구간입니다!
:ㅋ
Ram d.:..
식혜 (GM):아까 잘나오더니
식혜 (GM):ㅋ
Ram d.:야~~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아오 ㅋㅋ
식혜 (GM):일단 연호는... 프래그먼트 효과 둘다 써도 구제가 안되네요
Ram d.:ㅋㅋㅋ
식혜 (GM):루리는 효과 두개 써야 성공인데
Ram d.:그래 들키자
식혜 (GM):네네 효과가 주사위눈 +2 라서
Ram d.:그냥
식혜 (GM):두개쓰면 +4이긴해용
Ram d.:같이 들키자
식혜 (GM):좋아요
Ram d.:한명만 안들키는게
Ram d.:정정당당하게
식혜 (GM):미취겠음
Ram d.:연호....두꺼운책을 무기로 씁니다
식혜 (GM):하지만 시날이 그걸 허락할까
Ram d.:루리...하나 들어라..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대애앰
식혜 (GM):둘다 책 하나씩 드는구나
Ram d.:오케이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책으로
식혜 (GM):미취겠음
Ram d.:오케이
:아무리 재현, 혹은 실제 사건이 아닌 무언가의 기현상에 불과하다고 해도 곧 살인이 일어나는 방 안에 있다는 건 두려운 일임이 분명합니다.
Ram d.:운명을......맞이하겠다
:일단 손에는 호신용(?) 책을 챙기긴 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사건 현장을 덮쳐야 하는데!
Ram d.:떄리는거에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ㄱㅊ아요
식혜 (GM):앨리스 신드롬 잊으면은 이계가 갑자기 낯설거나
Ram d.:ㅇ라 헐.......................
식혜 (GM):저 앨리스신드롬 할래
Ram d.:아 님만
식혜 (GM):미췬
Ram d.:ㅋ
식혜 (GM):둘다하면
Ram d.:그래 트롤해봅시다
식혜 (GM):둘다혼란
Ram d.:아 죽자고요~~~
식혜 (GM):끼야약
:혼란스러운 탐정과 조수, 두 사람은...
Ram d.:두고봐..
:둘 다 이전의 이계에 갔었던 기억, 앨리스 신드롬 을 망각합니다.
백연호:(눈이 핑글핑글 돈다. 제 숨은 가빠지고 오직 들려있는 책에만 집중을 한다. 좁은 시야로 둘러보니 제 동료가 있지만 왜 여기에 있는지도, 왜 이상한 시간에 있는지 모두 혼란스럽다. 응시하는 문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무언가 나오면 당장이라도 쳐내릴것같다.)
이루리:어...어어...? (갑작스러운 망각으로 인해 혼란스러움에 두 손이 덜덜 떨렸다. 지금 우리가 있는 이건 현실이 맞는 건가? 내가 살인사건의 현장에 와 있다니, 이거 꿈 아냐? 그렇다기엔 감각들이 너무나도 현실인데, 그런데 저 흐릿한 풍경과 동물로 변한 사람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그리고 왜 손을 잡으려고 했더라?)
:또한 망각과 함께
Ram d.:와우
:급격한 공포로 인해 두 사람은 실내임에도
식혜 (GM):네 둘 다 에요!
Ram d.:와우..............
이루리:왜, 왜이러지? 탐정님, 왜 이러는거죠? (혼란에 이어 자신을 덮쳐오는 것은 공포. 이 상황이 전혀 이해도 가지 않는데 손 끝이 점점 얼어가는 것을 느꼈다. 결국 들고 있던 책을 떨어트리고 만다)
Ram d.:암만 생각해도 탐정이라도.................
이루리:손이... 갑자기 차가워지는데.... ...
식혜 (GM):그쵸...
Ram d.:오.....................연호는
식혜 (GM):이계갔던 기억이 쌩으로 날아갔어
Ram d.:버릇대로 침착하라고 하지만 지금 체온저하 앨리스신드롬으로
식혜 (GM):패닉아닐수가.
Ram d.:머리 되게 새하얘지지않을까요
식혜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am d.:근데 문 앞에나오는걸 당장 쳐야한다는 욕구는 있는데
식혜 (GM):아놔 벌써 실종될생각
Ram d.:아니근데
식혜 (GM):침착하라고 말은 하는거 넘 안쓰럽다..
Ram d.:둘이 똥 나란히 쌈
식혜 (GM):기 기다료바..
Ram d.:침착하나요?
:탐정이 조수에게 침착하라고 말은 하지만 그러는 탐정 자신도 새하얀 입김을 흘려댑니다. 체온이 점점 내려가...
이루리: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연호를 보면 스스로도 침착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우리 둘에게 닥친 일이 한없이 두려워만 간다)
Ram d.:군인캐라면 뭐라도하겠는데
식혜 (GM):보통은 이런 반응인게 당연하죠
Ram d.:그냥 침착해, 내가 뭘할려고하지?말 되뇌이는데
식혜 (GM):우리애들은 아무리 그래도 민간인인걸..
Ram d.:10분정도 패닉하다가 정신차리긴하겠네요
Ram d.:서로 정보교환하듯이
식혜 (GM):좋다좋다
Ram d.:본능은 있음
식혜 (GM):하..최고.
Ram d.:우리 인장 오늘 지능적이야. 지능적일수있어
식혜 (GM):서로 퍼즐맞추듯이 맞춰가는거..!
Ram d.:봐봐 얼마나 지능적이야. 누가 그렸냐 잘그렸네
식혜 (GM):갑작스런인장
Ram d.:오케이 둘이 브레인이다
식혜 (GM):서로 얘기는 해보는데 이게 뭔지 몰라도 지금 현실이 아닌거같긴 하다는 결론이 날순있겠죠
Ram d.:그다음 상황진행에 텀이 있다면 둘이 그렇게 맞춰서 서재에 있고 마지막 기억은 저택 조사이고..
식혜 (GM):마쟈마쟈
Ram d.:패닉은 점차 줄어들고
식혜 (GM):그동안 탐정조수 짬밥있다
Ram d.:둘이 신화생물 좀 만났을거아냐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그러면 이것도 일종의 그건가?
식혜 (GM):그럴수있다
Ram d.:당장 보이는거 서로 교차 확인해서
식혜 (GM):일단 해결을 중점으로
Ram d.:서재안, 시간은 저녁, 저택에 있음
Ram d.:텀은 식혜님이 정해용
식혜 (GM):람님은 어떤게 좋으세요 바로 잡는거 아니면 숨어서 지켜보다가 잡는거?
Ram d.:그만 ㅈ되길 기우너해서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여기서 더 똥싸면
Ram d.:쥐는건 힘들지만
식혜 (GM):좋아요 그럼 문근처에 숨는걸로
Ram d.:두명의 성인 중량으로는
식혜 (GM):가능가능
Ram d.:각자 문 하나씩 옆에
이루리:그래요...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 곧 범인이 올거고...
Ram d.:오....
이루리:...그런데 범인이 누군지는 감이 잡혀요?
Ram d.:더 좋겠네요
식혜 (GM):바로 덮치는것도 되는데
백연호:(오케이)
식혜 (GM):범인 예상 가시는지
Ram d.:흠
식혜 (GM):그럼 힌트를 드려볼까나
Ram d.:네
식혜 (GM):네넹
Ram d.:와이푸가 밥에 독을 탔다면..
식혜 (GM):독은 아니지만 좋은 추리에요
Ram d.:좋아요
식혜 (GM):오
Ram d.:생각했지?
식혜 (GM):좋아요!!!!!!!!!!!!!!!!
Ram d.:와이푸
식혜 (GM):람님짱이다~!!!!!!!!!!!!!!!!!!!
백연호:(문 옆에 대기한다. 바로 덮칠수있게)
:탐정은 조수와 눈빛교환을 하고는 문 옆에 적당히 자리잡습니다.
:범인은 실루엣으로만 보일 뿐, 누구인지 얼굴을 식별할 수 없습니다.
백연호:(바로 덮친다!)
이루리:(같이 범인을 덮친다!)
백연호:(얼어붙은 몸을 가지고 어떻게든 밀어본다.)
:차가워져가는 몸이지만 최대한 체중을 실어 범인을 덮칩니다!
Ram d.:하이~~얏!1
:자, 말해볼까요? 범인은 누구죠?
백연호:나와!!!아내!!!!
:두 사람의 손에 잡힌 것은?
백연호:(잡..혔..나?)
:소리치는 순간 사자 머리의 X 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백연호:(제압에 성공했나?)
:X는 둘에게 붙잡혔지만 분노해 두 사람을 떨어트리려 합니다!
백연호:(몸무게 맛봐라)
이루리:이익...! (힘줘서 누르며)
:그렇게 떨어트리려는 X를 온 힘을 다해 붙드는 순간,
우득, 우득…
백연호:(허억, 거리며 주변을 빠르게 훑어본다.) (루리를 놓치지 않기위해 루리의 손목을 잡곤)
이루리:윽... (정신을 못 차리다가 연호의 손에 퍼뜩 정신 차려 주변을 보고)
어딘가 좁은 곳으로 말려드는 듯한 메스꺼움.
백연호:...(주변에 뭐가 보이지?)
메스꺼움을 느끼고 주변을 둘러 보면
아. 우리는 호수 안을 보고 있었지요.
백연호:허억,
:눈이 감기다가도 다시 눈을 떠서 보면
백연호:그건..!
:범인은 커튼봉에 도르레처럼 시체를 올려 사용하고
백연호:루리, 살아있나? (퍽퍽 치면서 꺠움)
:통째로 호수에 버렸던 것입니다.
이루리:아, 아악...! (퍽퍽 맞아서 다른 의미로 정신없으며)
백연호:오,오케이
이루리:후우... 와 진짜 아슬아슬했는데...
백연호:죽는줄알았네
이루리:(금방 괜찮아보이는 연호 보고 참 역시 별나다 싶다가 찬 입김 내뿜던 모습 떠올림)
백연호:진짜........................삭신이 삭는게 이런건가했지. (몸의 긴장이 풀려 호숫가에 들어눕었다.)
이루리:이러다가 이상한 사건 전문 되겠어.
백연호:어휴, 늙는다. 늙어.
이루리:...하하. (드러누운 연호 보고 자기도 편하게 주저앉아)
백연호:빨리 해결하자고. 루리, 그거 들고 바로 부인을 체포한다. 가는길에 경찰에 연락하고
이루리:알겠어요, 알겠어! 아오~ 조수라고 뭐 쉬지도 못하고. (끄응, 하면서 일어나 경찰을 부릅니다)
:그래요! 현실에서도 범인을 잡아야 사건이 종결이죠.
백연호:일어나 아직 사건 갯수 남았어.
:경찰도 불렀으니 사건은 종결이겠지만
백연호:(예쓰)
이루리:하... 이거 끝나고 좀 쉽시다.예?
백연호:쉬긴..하겠지
이루리:제발...제발 자비를.. (중얼중얼거리면서 터벅터벅 가요)
Ram d.:ㅇ ㅔ
:그렇게 둘은 경찰에게 범인 체포를 맡기게 됩니다. 범인도 잘 잡았으니 사건 해결!
Ram d.:밥무그러가자
:고생했으니 맛있는 걸 먹어줘야겠네요.
Ram d.:그쳐
이루리:고기 사주세요...
백연호:뭐~ 선짓국? (껄껄 거리며 테슬라에 시동검
이루리:에... 난 구운 고기가 좋은데~ (툴툴거리며 테슬라에 타서 퍽 소리나도록 앉아요)
백연호:(대충 멋대로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는 운전을 한다. 운전을 해서 내리면 꽤나 괜찮은 레스토랑.) 선짓국집 다 왔네~
Ram d.:연호 농담치는거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진짜
이루리:하... 주는 대로 먹어야지 뭐.. (해탈)
백연호:어? 고기 싫어?
이루리:아무튼 잘 먹을게요
백연호:그러면 내장탕이지.
이루리:아니 아니!!
백연호:(계속해서 장난치곤)
이루리:(짜증나지만 상사가 고기사주니 참는다)
식혜 (GM):아놔 너무 귀엽다
Ram d.:진짜 아저씨
식혜 (GM):우리 탐정님이 운전하고 조수가 조수석앉아서 땡깡부리는것도 조은
Ram d.:zzㅋㅋ
식혜 (GM):일할때는 루리가 정보 메모하지만요
Ram d.:ㅁㅈㅈ
:이번 사건도 목숨 걸어야 할뻔했던 사건이었지만
Ram d.:일거리
:어쩌면 기자에게 취재 요청이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이루리:(인기 많아지는 건 귀찮은데 하지만 사건 해결은 해야하고)
백연호:이야~ 정말 나가면 섭섭하겠는데?
이루리:에이~ 그렇게 섭섭해할 것 처럼 안 보이시는걸요.
백연호:에이 그건 모르지, 이렇게 고기 잘 사주는 상사가 어디있다고.
이루리:그건 조금 아깝긴 한데. (흠~)
:여튼 그렇게 백연호와 이루리는 명탐정과 그 조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시끌벅적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백연호:(하이~~얏)
:앞에 나온 2로 쳐도 되겠네요.
Ram d.:오케
:두 사람의 망각을 지울 수 있습니다!
Ram d.:지워지워
:좋습니다~~
Ram d.:와
식혜 (GM):밑에부분에
Ram d.:매뉴얼 만들것같아요
식혜 (GM):네넹
Ram d.:정신차리게할수있는..빠르게 정신차리는 매뉴얼?
식혜 (GM):아...
Ram d.:ㅁㅈ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아우 이번에도 재미있었어요
식혜 (GM):둘이 괴로운거를
Ram d.:ㅋ
식혜 (GM):풀리긴하네
Ram d.:갠적으로 한역이랑 썰풀듯이 반반해서
식혜 (GM):저는 뭐든 괜찮아서
Ram d.:둘 관계가 유성애가 아니라 협력플레이인만큼 한역으로만 하기엔..전략?전달이 잘될까?싶어서
식혜 (GM):하 저 궁금한거생김
Ram d.:궁금한게
식혜 (GM):얘네 집문서로 묶여있는 그건데
Ram d.:너
식혜 (GM):연호는 어떨까요 쿨하게 보내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Ram d.:다할려면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5년계약이야..
식혜 (GM):아니 시날이 죄다 신화생물 아님 이계인데
Ram d.:ㅁㅈ
Ram d.:아쉬워할것같아요
식혜 (GM):크으...
Ram d.:그래서 쿨하게 안 보내고
식혜 (GM):좋다..
백연호:아쉬운데? 좀 더 같이 지내주면 안되나?
Ram d.:이렇게 바로 말할것같아요
식혜 (GM):하 너무 좋다
Ram d.:실행력은 좋은 친구이니깐
Ram d.:라고 인정할거에요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루리야 가지마<를 긁어버리기전에
식혜 (GM):긁어버리기 전에<<
Ram d.:네
식혜 (GM):루리도 사실 일하다 보니 탐정님이 상사로서 괜찮아서
Ram d.:ㅋㅋㅋ
식혜 (GM):사실 글케 잘해주는 상사가 없으니깐
Ram d.:식단 국밥에서 케이크에서 스테이크로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ㅁㅈ요 4대보험 월급
식혜 (GM):마자 정든거죠
Ram d.:연호 배경이
식혜 (GM):미운정 일한정
Ram d.:좀 중상류층 사람경쟁?에 지쳐서
식혜 (GM):좋다... 이 관계...
Ram d.:루리가 그렇게
식혜 (GM):그쵸
Ram d.:그래서 좋아함
식혜 (GM):먼가 숨겨도
Ram d.:ㅋㅋㅋㅋㅋㅋ
Ram d.:아이고
이루리:제가 이랬는데요... 하~ 이거... 상황이 이렇게저렇게 돼서 근데 듣고 있어요?
식혜 (GM):이런식으로
Ram d.:아놔
Ram d.:듣고있어
식혜 (GM):먼가 괴도때 생각남
Ram d.:ㄹㅇ
식혜 (GM):루리는 먼가 숨긴다고 해도.. 지만의 정의를 위해 뭔가 하는데 협조안해줄거 뻔해서 숨겼다던지 할듯
Ram d.:ㅋㅋㅋ
식혜 (GM):근데 연호 그러면서 듣고있잖아요 다
Ram d.:선의로 숨겼을것같아요
식혜 (GM):그게 너무 조은
Ram d.:ㅁㅈ
식혜 (GM):탐정의정석
Ram d.:걍 신뢰로 어어 그래 하는거죠
식혜 (GM):흘리는척하지만 다듣고있다
Ram d.:크
Ram d.:둘이 건강하네
식혜 (GM):좋다!!!
Ram d.:ㄹㅇ
식혜 (GM):그럼 연호가 더 할생각없냐고 했을때
Ram d.:루리 생각한다고하면
Ram d.:월급 20더줄게
이루리:아 뭐... 일하는데 나쁘지 않으니까 조금만 더 해볼까? 싶어요. 다른 좋은 직장 또 생기면 가는 거고. 그러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식혜 (GM):아놔
Ram d.:아 그래?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진짜 50대아님?
식혜 (GM):나이는 30대 아니냐구요
Ram d.:농담은
식혜 (GM):zzzzzzzzzzzzzzzz
Ram d.:못가
식혜 (GM):노인돼서도 하냐고요 아나
Ram d.:ㄹㅇ
식혜 (GM):경찰들이 찾아와서 조언구하는
Ram d.:실력은 좋으니깐 경찰들이 가마태워줘야한다고
식혜 (GM):좋닼ㅋㅋㅋㅋ
Ram d.:추리하고
식혜 (GM):개웃굥
Ram d.:과거 급제길
식혜 (GM):극진히모시라구!
Ram d.:모세의 기적
식혜 (GM):아 근데 벌써 시간이
Ram d.:하..................................잡시다
식혜 (GM):저도 새벽까지 가면 힘들어서
Ram d.:암사자가 다 잡아먹을까봐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탐정률이 낮아지긴하지만
식혜 (GM):마자..일단 살아야...
Ram d.:ㅁㅈ
식혜 (GM):물론 망각도 하겠지만
Ram d.:어어 춥네~
식혜 (GM):그것도 재밌겠다
Ram d.:아이고 ㅈ댔다~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얘들 큰일나면
식혜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d.:어디까지 큰일날지
식혜 (GM):와 저도 궁금해
Ram d.:오늘은 아..했는데 생각보다 ㄱㅊ네?
식혜 (GM):좋아요
Ram d.:anjdla
무ㅠㅗㅓ임
존나 잘생겼다
잘생겼다
어어
저 오늘의 의미를 다 찾음
넥스트
개짱이니깐요
네네 지금 볼라구요
으로 할게요!
제가 채울게요!
방금 변경했어요!
과하지도 적지도 않은 미소가 있다.
로 변경했어요!
루리 약간 저렇게
다크해지게
바꿔지면
오질것같음
크큭
루리도 외형해주면 안되나요?
잠만용
루리랑 맞추고싶어요
얼레벌레 헐레벌떡 ㅈㅅ한디ㅏ
루리는 머하지..
아 넨ㅇ!!!
헤어스타일?
나중에 2p느낌으로 바꾸면 짱일듯
늘 쪽머리가 아이콘이라고 생각했어요
갑자기 머리가 막 빠져서 숏컷되기(?
투톤 롱헤어!진짜 누구세요?정도도 괜찮구
땋은 투톤 애쉬머리
존나 제 취향만 말하네요
다크해도 좋아
진짜 나중에 저희 고이면 막 어려운곳에 가서 바꿔바꿔 다바꿔해봐요
좋아욥
ㅇㅎㅇㅎ
오케이
기대하겠습니다
이번시날이 좀 찐으로 추리해야될부분이 있어서
루리를찌르세요
네넹!
여름임을 증명하는 더위가 훅 몰려드는 6월의 시작, 장마철.
두 사람은 주말의 사무실 안입니다. 휴일이랄 게 따로 없지만 손님이 없는 날이니 좀 쉬어주는 것도 좋겠네요.
오늘은 하늘이 쨍하고 맑습니다.
휴식의 끝과 함께 날아갈 푸른 하늘을 만끽합시다. 앞으로 한동안은 이런 맑은 하늘은 못 보게 될 테니까요.
음... 연호는 느긋하게 빈둥거리지만 손에는 그간 사건파일들 다시 정리하고 확인하고 있을것같아요. 입은 헛소리 하는데 손과 눈은 나름 분주하구요.
그러고보니 둘의 사무소는 인기가 많은 편일까요?
...인기 많으면 루리 빨리 퇴직하는데.. (식혜님 봄..
제 상상으로는 살인사건 위주면은 사람들보다는 경찰쪽에서 더 인기있을거같구?
둘이 솔직히 험한 인상은 아니라서 경찰들보다 사람들에게 호의를 사기 쉬워서 특정 사건들은 경찰에게 연계받는다는 설정도 재미있을것같아요! 그래서 사건들이 좀 굵직하거나..
오 그것도 좋은것같아요
솔까 루리랑 연호면
사람들이 저게뭐꼬?
조합이니깐요..
저게뭐꼬
그냥 버릇상 예전 사건 슥보지만 엄청 열심히 보지않을것같아요
오늘도 케이크 남아있냐~라고 물어볼것같네요
보고는 해야..쉬니깐요.. ..
그야 탐정과 조수니까요.
그렇게 여유롭게 디저트나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자면...
의뢰인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루리가 받네요.
지루한데 잘 되셨네요.
장소와 피해자는?
피해자는 유명 소설가 T씨이고, 50대 중반인 것 같아요. 자택에서 살해당했다고...
그리고 밀실살인같다고 하네요.
이동을 어떻게할까요
전 이런 사소한것도
궁금해요
지하철..? 자차?
뭐든 OK
정부지원금 나온김에
하나뽑은듯
간쥐나게~깔쌈하게
운전은 연호가 할게요
가자 현대문물 전기차
멋지게 운전!
루리는 면허는 있는데 안할거같아요(차는 대여로만 탐)
아니면 연호차 써요
빌려줄듯
사건 하나더 해결해야한다고
통보할것같아요
아 귀엽다
울망울망이래
월급을 까지않는 대신 사건하나 더 인가
ㅁㅈ
근데 그럴바엔
기스내지말자
루리 화이팅
백연호와 이루리는 살인사건 현장으로 들어섭니다. 장소는 호화 별장의 서재,
주위에 넓고 아름다운 호수가 펼쳐져 있습니다.
하필 오늘부터 장마 시작이 아니었다면 분명 장관이었다는 상상이 될 정도로 녹음이 우거진 곳이지요.
사건 현장인 저택의 서재로 들어서면 시체가 보입니다.
우선 전달받은 내용 알려드릴게요.
피해자인 T씨는 말씀드린대로 유명 소설가고 50대 중반이에요.
이번 사건 관계자는 전부 가족인데
부인인 X 씨, 큰 딸 Y 씨, 둘째 딸 Z 씨 이렇게 셋입니다.
사건 발생 일시는 5월 30일 저녁 10시 ~ 12시 경으로 추정되고요.
사건 발생 자체는 2~3일 전에 된 것 같아요. 원래 피해자가 소설 집필에 몰두하면 밥도 먹지 않고 부르는 것도 싫어하는 편이라 가족들이 가지 않았는데 부인이 들어갔다가 현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검식 결과로 사인은 질식사로 보이네요. 한번 살펴보시겠어요?
혹시 이 소설작가가 지필한 대표적인 작품이 있나?
가끔 미친 팬들이 있으니깐
그 막 괴물 나오고 그런 소설...?
어디보자.. 용의자가 가족에만 한정되어있는게 아예 밀실살인이라고 못 박은 것 같고..
이것도 사유가 있나?
출입한 외부인이 없다라던가
하늘에서 범인이 뚝떨어졌나
증발범인
특이점이라도 있나?
장갑 가져왔으니 끼고 한번 확인해 보죠. (연호에게 수사용 장갑을 내밉니다)
루리도 같이 써보라고 권유할것같아요
어쨌든 같이 보는게 좋으니깐요
루리는 시체를 보는데 거부감이 없나요?
루리는 시체 자체에는 거부감 크지 않을 것 같아용
여튼 그럼..연호는 시체를 한번 볼게요! 시체는 흰색에 덮였다고하는데 그러면
밧줄에서 내려와있는 상태인가요?
그러면 연호는 루리에게 작업용 카메라로 촬영하라고하고 특이점 메모하라고 시킬것같아요
자기는 우선 눈같은 육감으로 보고요
원래 그...경찰에서해야하지만
안한것같으니 둘이 합시다. 헛둘럿둘
근처의 밧줄을 보면 창문 틀에 밧줄을 매어 죽은 모양이고 목 전체에 밧줄 자국과 손톱으로 긁은 자국이 있습니다.
옷은 집에서 입던 복장이 그대로인 것으로 보여요.
만약 발버둥을 쳤더라도 짧았겠군요.
누가 이 거구를 번쩍 들어서 올렸을까.
너라면 어떻게 했을것 같나? (루리를 보곤
도구라...
(방안을 둘러본다. 생활 소품 외에 눈에 들어오는게 있는지
사람이 목을 매고 죽으면 목 앞에 상흔이 쏠리는데
이 시체의 경우, 목 전체에 고르게 상흔이 보입니다.
조금 생각해봐야겠군요.
문을 연 모양 그대로 뜯겨있는 흔적이 보이네요.
다른 출구인 창문 쪽은 바로 호수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밀실 살인사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는 사건에 쓰인 듯한 밧줄이 보입니다.
누가 못 들어오게 막은 듯한 느낌인데...
왜 굳이 테이프지?
열쇠라던가 다른 장치라던가 가구로 막을 수 있을텐데.
(다른 가구나 잠금 장치로 막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한다.
테이프야 약하고 문을 막을 만한게 아니지
(종전에 갔다온 이계가 신경 쓰인다. 만약 사람이 아니라 이상한 물체라면.. 물리적 접근이 아니라 시야 차단이나..그런게 아닐까?
우선 기억해두자고.
창문쪽은 별 다른게 없나? 어떻게 보면 유일한 다른 출입구인데. (그러고보니 여긴 몇층이지?
물튀면 어떡할려구
소리가 잘 안들렸을 수도 있겠습니다.
방 안에 물자국은 없고?
그럼 범인이 한정되겠죠, 아무리 밀실이라 해도.
어디보자.. 그래, 창문이랑 피해자 입안을 보고 가지.
창문은 별다른 출입 흔적은 없지?
없으면 가족들 보러 가지.
(숨 안쉬고 있었음)
(미간 힘줘서 핌)
나이순으로 갈게요
부인 고
X씨의 얼굴에는 수심이 깊어보이네요.
좋다좋다
혼자다하기는 힘들고 수상하니깐요!
지금 악수도 손등이나 손목 볼것같아용!
궁금하신 게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미리 경찰이 한번왔다면 교차검증할것같기두하네요!
둘이 테슬라타면서 브리핑을 루리가 해주지않을까요?
테슬라 집착맨되어버림
루리가 미리 짚은 포인트를 재확인할것같아요
대화주도는 연호가 하고 관찰은 루리가 하구!
알차게 루리 써먹기!
저희 남편이 한 번 집필에 열중하면 제대로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아서...
부르는 것도 싫어해서 자주 가거나 하지 않았어요.
서재에 그래도 먹을 게 있긴 하거든요. 그래서 다른걸 먹겠거니 하면서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오래 조용한 건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아침에 가봤더니 대답이 없었죠...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이들하고 같이 문을 어렵게 열었던 거에요. 그랬더니... 하아... (깊게 한숨쉬며)
그러고보니 부인이랑 남편 사이가
좋았을까요
어케 묻지
루리야 대신 물어봐
그래 가정불화로 푹찍할수있으니깐
ㅋㅋㅋ
루리시켜
루리시켜
루리시켜
루리 못하면 조수라서 ㅈㅅ하면 되어요
루리 고
그럼 죄송하지만 혹시 그 날 저녁 10시경에는 뭘 하고 계셨었나요? 저희가 절차상 다 여쭤봐야 해서...
짱
그 때 서재는 불이 꺼져있어서 남편이 자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물론
그렇지^^
그래도 그냥 피곤해서 자는거라고 생각했었던 거에요.
저 머리 안굴러가요
(루리 봄..
조수 탐정 바꾸자
..
럽유
집 구조가 특이하긴 해요. 사실 여기 이사오는 것도 남편이 오자고 한 거였는데..
남편 취향대로만 여기 오자고 해서 아이들이 많이 반대했었죠.
호수에서 크툴루가 잡아갔네(아님
쵹!하고 잡아놓고
매단거아닌가
..
이일단
다음 가족으로
그랬군요... 이야기 꺼내기 어려우셨을 텐데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하며)
(연호와 눈빛교환함)
최대한 빨리 끝내겠습니다.
저녁 먹은 뒤에는 계속 방에만 있었죠. 그 뒤에 제 방에 온 사람도 없고요.
만약
안되는 프로그램이면
알리바이 증명안되는건데
편안하게 설정해주세요!
여기 한국배경이면
오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로는 애매하다고 생각됩니다.
뭘 더 물어보냐
어어 루리야 없으면 가자
알리바이만 확인하면 될것같아서..
(다시 가볼까요 하는 눈빛)
빠르게 알리바이 위주로 해보자고. 나머지는 경찰들이 미리 준 정보가 있으니깐.
아이고
잠이 안 와서...
한 20분정도 산책하다가 들어온 것 같아요.
서재는 어땠는지 잘 생각이 안 나네요..
조금 신경이 쓰여서...
아버님의 심경변화라던가..그런게 있을까요?
저희 집이 좀 잘 살긴 하니까 강도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이 정도 들었으면 될 것 같다는 눈빛)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둘러볼만한 곳은...
저 호수 쪽이 신경쓰이는데 좀 보고 올까요?
그러지,
지금 시간이 몇시지?
우선.. 발언 토대로, 쓰레기장,산책로를 볼까 싶은데
쓰레기장은 쓰레기들이 잘 비워져 있고요.
우리
쓰레기
함 뒤벼볼래..?
아놔
가자
그래
아니 글쎄...!
아무것도 안 나왔습니다.
..
오케이 다음!
그래도 없다는걸 알았잔항.
잖아!!11(아오)
흠, (서재의 커튼은 열려있나? 겉에서 확인한다)
서재쪽을 다시 쓱 보면 커텐은 닫혀있어 보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특별한게 없나?
손만씻고올게요
둘이 각자 둘러보고 있으면...
이루리는 호숫가에서 백연호를 부릅니다.
어라?
다가가는 순간
추적하게 비가 내리던 하늘이 순식간에 맑아집니다.
마치 빨리 감기한 것처럼 하늘에 노을이 지다가 이내 어두운 밤이 됩니다.
ㅇㅁㅇ
ㅇㅁㅇ
ㅇㅁㅇ
ㅇㅁㅇ
앞으로의 두시간은..홧팅!
오.............
딱봐도 이계인데
둘은 적응을 바로하나요?
예상치못해서
(루리는
얘들아
뭐라도
이제 시작이다
이계로 워프했습니다 무슨 일~ 눈 앞에 사건 현장인 저택이 보입니다.
사람이 있는지 불은 켜져 있네요.
핸드폰으로 날짜를 확인해볼 수 있겠습니다.
(자신도 폰을 확인해봐요)
사건 당일의 저녁6시 이면... 사건이 벌어지기 몇 시간 전이군요.
어떻게든 잘 말해서 말이죠.
몰래 들어가서 수색을 하는 방법이 있지.
궁금함
(주변 다시 둘러보고) 길을 잃었다던지 하면 너무 허접할까요?
집이라곤 이 저택뿐.
그리고 산으로 둘러싸여있어요.
우선, 이번에도 매뉴얼을 정하지. 사건을 막을지 해결하지. 그리고 손 줘야지. (손 달라는 듯이 손을 내밀곤
좋아요, 그럼 제가 담당자라고 치고 탐정님이 편집자라고 치면 어때요?
그리고 사건을... 막을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일단 사건은 가족들이 다 확인 부재를 해서 생긴일이니..미리 확인하면 좋고.
좋아, 그럼 출발하지.
(알겠다는 듯 끄덕였다)
머리는 그렇게 헝클어지지 않았지만 다시 깔끔하게. 이정도면 됐지.
문을 노크하면 안에서 피해자의 부인인 X씨가 나옵니다.
저녁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 집 안에서 은은하게 비프 스튜의 향기가 풍기네요.
땡큐
땡큐
땡큐
ㄹㅇ
봅니다.
그러자 X씨의 모습이 달라 보입니다.
아오~~~~~
아오~~
크레이지
와와와왓
와와왓
오
오케
좀 괜찮아졌을 때 나오면 그때 보시면 어때요? 귀찮으시겠지만 예전 담당자분들도 그랬거든요.
저희 집에 손님방이 있으니 거기서 좀 쉬셔도 되고요.
..
다행히 저녁은 비프 스튜라 넉넉하게 만들었다고 하고요. 간단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사건 발생까지는 앞으로 3시간에서 5시간.
루리는 오른손으로 먹으니 왼손을 슬쩍?
이루리의 손 끝을 잡아보면...
조용히 인사만 하고 밥을 먹던 두 딸의 얼굴도 동물로 보입니다.
둘째딸인 Z씨는 독수리로 보이네요.
손을 떼자, 집의 인테리어들이 다소 단순해 보입니다.
아까는 왜 눈치채지 못했지? 손을 잡으면 집의 내부가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손을 떼면 이 집이 실재가 아니라는 것을 더 알려주는 것만 같아요.
손때면 집이 허전하구
손 잡아야지
실체의 집이 보이나요?
손을 잡아야 자세한?집이 보여용
오오케
루리 손한쪽 내리고
연호 계속잡고
한손으로 먹을것같은데
ㄱㅊ나여
자기는 오른손으로 테이블밑에서잡구
스튜 다 튀겠네
퍼펑
아앗 근데 연호 옷 원래 알록달록하니
티안난다고 하면
후레인가요
ㅋ
ㅋ
오케
고
조수의 손을 계속 잡고 있을 수밖에.
그 때문에 잘 안먹던 왼손으로 스튜를 먹으니 옷에 국물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ㅋ
ㅋ
ㅋ
그렇게 저녁식사를 무사히 마치고...
X 씨는 손님방을 안내해줍니다.
확실히 안내받은 손님방 자체는 나쁘지 않네요. 욕실도 딸려있어서 작정하면 하룻밤 안 나오는 건 무리가 아닙니다..
물론 오늘 이 저택에서 사건이 일어날 걸 생각하면 좌불안석이고, 안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요.
어휴.......손에 땀띠나겠네.
그렇게 X씨가 거실로 가고 다시 둘이 남았습니다!
루리 머리 위에 턱 손을 올려놓으면... 손을 잡았을 때와 같이 집 안이 자세히 보입니다.
오, 똑같이 보입니다.
옷깃은 조금 아슬아슬합니다.
보이다가 말다가..하네요.
오케이
그렇지만 손이 무난하지 않나?
차라리 어깨가 나을것같은데요.
기차놀이하냐?
둘 다 잡지 말고 한쪽만! (기차놀이라 하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필요할 땐 손을 잡아야겠지만요.
자, 이제 방에서 나와 몰래~ 둘러볼 시간입니다.
슬 행동하지
변명이야 많지.. 배고프다, 뭘 두고 왔다 둥..
오케이. 가자고
판정 구간입니다!
헥
헥
둘다 성공!
두 사람은 함께 조용히 손님 방 밖으로 나옵니다.
특화라 그런가
그나마 집이 조용하니 발소리가 들리지만, 겨우 그 뿐입니다. 서재까지 접근하는 건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복도는 쥐 죽은 듯이 조용합니다.
인테리어 역시 봤었던 그대로네요.
어떻게 할까?
흠..................................
흠........
흠..
고민이다
넘어지는척하면서 그냥 진입하겠습니다
가자 루리
넘어지는건 연호
갑시다.
그래도 컨택해야하니깐
어디잡지
진입할것같아요
그렇게 진입합니다
하면서 안경도 거꾸로 껴주고요.
오케 고
진입합니다
작가나와
미안하다
근데 말 안한게 더 웃김
ㅋㅋㅋㅋ
이런건
바로 보이는 것은...
서재 의자 앞에 곰 머리 모양의 사람 모형이 놓여 있습니다.
목에 무언가 걸려있어요.
(목을 빠르게 확인한다.) 루리, 문은 열어놓고.
네, 예. (순간 놀라 더듬으며)
<범인은 누구?> 라고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모형은 움직이진 않는데...
루리, 방안에 보이는게 있나? (동시에 호수가를 확인한다.)
살아있다고 가정한다는 걸까?
참나 이거 뭔...
이걸 살아있다고 쳐야하나..
테이핑은 아직 되어있지 않고
(커텐을 열어 밖을 확인해본다.)
와... 기분나쁜데.
네, 테이핑은 없네요.
테이핑.................이 테이핑도 모형이 했을련가? (혼잣말에 가까운 말을 하곤)
확실히 이계로 오긴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계속 출구가 될만한 문과 창문을 한번씩 확인하곤)
별 내용은 없어요.
ㅋㅋㅋ
연호, 머리굴려볼까요
나와라 본체
그
그러니깐.....
아이고 범인이 오긴오나? 이미 모형은 뒤져있는데ㅐ??
범인이 좀있다가 올겁니다 그전에 추리하면 좋구!
밧줄은어디있지
그렇지만 역시 골고루 쏠린 건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진자 뭔 현상이야?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그러면 미리 죽여놓고 매달았다는건데
매달린건가?
으음....
곱게 나 죽이쇼, 하고 가만앉아 피살을 당할까..?
......하이고...
오케이 그렇다고 치지. 그러면 잠복했다가 기습해야하나?
사건 현장을 덮쳐야 하니..
(테이블 뒤?)
..
웃음이 나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
ㅋ
ㅋ
ㅋ
ㅋ
둘이 아주 사이좋게
2 3 나와줬네?
쟌넨...
7이니깐
아 프래그먼트 하나가
2더해주는건가요?
멍청한 질문 쏘리합니다
무슨 수용이야
정정당당하게
기습한다
좋아요 둘은
들킨게아니라
맞이하는겁니다
야~~`
아니면 타자기
들어도됨
솔직히 그걸 내려치면
우리가 살인자가 되네요
..
고
타자기는안돼
책으로 기절만시켜
오케이
두 사람은 공포로 떨리는 나머지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어디로 숨어야 할지 자꾸 초조해집니다.
판정에 실패한 둘은 각각 하나씩 프래그먼트를 망각합니다.
열중이라서
까먹음
개그냐
범인때려에 집중해버린
머리칼 바뀌는거 해보고싶은데 지금 바뀌기엔 뜬금없나
ㄱㅊ
ㄱㅊ
ㄱㄱㄱ
ㄱㄱㄱ
아악이게뭐야! 되는
님.......................................................
하구
싶은대로
하세요...
살수없음
저도 앨리스 신드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어라? 이런 이상한 공간에 우리가 왔었던가? 어깨는 왜 잡으려고 했었지?
사람들은 왜 동물로 변했더라?
여기가 현실인가 아닌가?
변이: 체온 하강
와우
둘다 체혼 하강인가요?
설산에 있는 듯이 몸이 차갑게 식다 못해 살 끝이 발갛게 얼어붙기 시작합니다.
못나가겠네...............
...........
패닉이다
이건................
게다가 차가워져
루리에게 침착하라는 말을 하지만
입김 나오고
막상 잘 안될것같아요
오..둘이..실종인가~
유후
하고있냐구요
여기서 뭘 '
더하죠
ㅋㅋ
침착하라고하면
연호는....패닉입니다....버릇상.............. 걍 내가 누구지?뭘하지?하고 되뇌이지만
바로 수복은 안되어요
민간인이라서..
..
..
네..
연호는 말이 없어요
그쵸
그래서 잼있음
10분 지나면
그제서야, 눈 느리게 뜨고
루리 이름 부르고
우리가 어디에있지?
해볼것같아요
그리고 서로서로 퍼즐 맞추듯이
지금 상황 브리핑하지않을까요
둘이 음....기억은 잊었는데
서로서로가 맞춰야한다는 본능
둘이 센스는 좋다구 생각해요
아니 인장
ㅋ
ㅋ
브레인 고
민간인 택티컬
아 근데 괜찮다.
맞아요
현실이지만 다른 현실이다
그걸 학습할것같아요
느리지만 둘이
솔까 레드헷도 했는데
이해하겠죠
할거에요
이해는 안되지만
이해를 미루고
그렇다면 눈앞에 범인이 올거다.
를 확인은 하는데...............
이후 어떻게 한느거 좋을까요
확인하고 바로 다음 상활들어가도 좋고
다음 행동 하고 다음상황가도좋아요
숨어버리죠
모르겠다
둘이 몸이 굼뜨니깐
문 옆에 바로 대시해서
덮칠수있게
할것같아요
뭐라도하겠지
오케이 고
저는 여기 있을게요. (옷장 옆에 숨으며) 탐정님도 거기 숨어있어요!
아예 몸을 숨겨서 행동 지켜본느게
바로 기습보다는..?
둘이 몸이 굼뜨니깐
그럴려면 추리먼저 끝내면 조음
(바로 덮치자)
흠....................
오는 놈이 범인이겠지 싶은데
음....
사랑함
오 잠만
너무 갔나
그치만
마지막 컨택이
아내였고
밥을 줬음
아
아
아
암막커튼인데
왜 불이 꺼져있다고
바로그거야!!!
와이푸
감사함
10시.
숨을 죽이고 있으면
누군가가 방으로 들어 옵니다.
지금 바로 덮칠까?
이렇게 된 이상 바로 결판이다!
(크아아ㅏㄱㄱ)
시공이 빨려드는듯이 원형으로 우그러집니다.
(속이 좋지 않아 반강제로 눈이 감긴다.)
호수 안의 물건이 이제는 보입니다.
이루리가 발견한 것은 휘어버린 커튼봉과 커튼 이었습니다.
그만 때려요!
범인 찾았네
수고했다! (다소 명쾌하게 말하곤)
남극 간 줄 알았어.
진짜 죽는 줄 알았네요. 갑자기 몸도 이상해져서...
이젠 그냥... 어이가 없어도 어떻게든 해내네요, 그래도.
..
...
일어나 일어나
(다시 퍽퍽 등 쳐서 깨움
그리고 빨리 체포하자. (자기가 시켰지만 마음이 급한지 빠르게 경찰로 연결하는 단축키를 누른다. 눈으로는 루리에게 가자고 말을하고)
루리의 계약은 아직 종결나긴 한참 멀은 모양입니다.
경찰이 허락한다면
해결했니?
종결되면
밥심이니깐요
50대 아저씨같아요
ㅈㅅ
레퍼런스가
그거라
ㅈㅅ
저럼
;
어?
같아요
그런 갭 너무 좋다
아무튼
대중들에게는 그저 대단한 사건 해결로 보이네요.
우리가 무슨 고생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밀실 살인 사건을 해결한 명탐정!’ 이라며
탐정사무소 인기가 더 많아졌습니다!
늘었네
축하한다
둘
지금은 부려먹지 못해 안달이지만...
막상 나가면 혼자 잘 하실 것 같은걸?
잠깐! 주사위 한개만 굴려주세요.
변이에 대한 저항을 해봅시다.
다 지워
다 지워
두 사람은 처음 이계로 떨어진 기억을 되찾아요.
그래서 왜 그리 손을 잡으려고 했는지 등... 도 떠올리겠고 그 두려움도 다소 가셨겠네요.
시나리오는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와..
둘이 이계경험 두개이니 뭔가
ㅋㅋㅋㅋㅋ
인셉션의 그... 토템같은?
근데 이것도 까먹으면
쟌넨임
근데 둘다 까먹는거 재밌다
또 패닉임
저히 먼가
좋아하는
ㅋ
ㅋㅋ
아 근데
또 풀리네요?
좋았어요
어차피 티알이 역극만 하는건 아니니까!
맞아용
오.....재미있었다
어떻게든 캐리할려는
루리
땡큐
무엇입니까
루리가 그 개수 다 해내면
나랑 식혜님
30개 더 뛰어야해
얘네아주
인생이고달픔
ㅁㅈ
흠
연호가 사람 안 믿는다고하지만
이렇게나 오래
가식없이 협력한 관계는 처음이라
너무너무좋다 저 대사
아쉬우면 바로말함
지금은 아리까리하지만
금방 인정할거에요
사건 두개 남기면
아 내 테슬라 긁어버릴까<가 아 ~내가 루리랑 일하는게 즐겁구나
미치겠음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안할거에요
ㅋㅋ
음? 일하다보니 괜찮은데? 근데 이거 내가 길들여져서 그런건가? 노예된거?
이러면서 좀 고민은 할듯
서로 정든거지
와리가리할거에요
다챙겨준다
혼자일한다~
느낌이 있어서
은근 담 친게 있는데
루리에게는 얘는 진자 솔직하구나..
싶어서 담 필요성 못느끼고있을거에요
짜릿
흑막<캐릭터는 아니잖아요
솔직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키면 바로 아~ 조땠내
하면서 말할듯
술술불듯
ㅁㅈ
아이고
잘생긴
애야
무슨말을할려고
솔직이 베이스
미친
존나 귀엽네
박제함
연호
어어
어어
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있어 귀엽다
귓등으로 듣기
안중요한척하는거지
둘이
좋네
건강하다
...진짜 건강하다
언듀 약간 나락행 시날같은데
시날이란다 룰
건강해라
나 이제 힘들다..
루리가 생각좀해보겠다고 하고
마지막날 말할거같아요
연호가 아이고~~~~~ 독거노인 생긴다~~~
어어~~젊은이가~~요오오오즘
하면서 생때부리고
유치하게 하다가
벌떡일어나서
할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그 직장 안좋다고
궁시렁거리면서
질척거리기
개웃교
존나
50대
그렇게 루리는 평생직장.
사무소에서 계속일하게되는 운명
둘이 노인정차릴떄까지
해야해
노인정가서도 근데
노인탐정 하고있는
지팡이 짚고
홀홀
오늘은 뭐혀..
가마 타야하는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장가서
내리고
다시 탑승함
과거 급제아닌가요 이정도면
개웃기네
진짜 넘 재밌다...
진짜
저의 저칠체력
전에
끝나서 다행이에요
저 진짜 발발떨면서함
아놔
ㅋㅋ
쉐쉐쉩ㅁ
근데 이거 실패해도
그 범인이 밝혀지지 않고 그래도..두 사람 신상에는..괜찮..을듯?
살아오는게 중요하죠
얘네 이계 몇번 더 가면 진짜
개익숙하게될거같고
어 춥네~~
궁금해요
극한의상황
좋아 다음에도
얼레벌레
넣어버립시다
크큭
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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